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지난 27일, 하남읍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1,500명을 대 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시간 30분만에 1,500명의 밥을 뚝딱 해내는 사랑의 밥차 활약은 시골 어르신들에게는 그저 신통방통한 신기술로 괜스레 밥차 근처로 다가와 밥차 내부를 요리조리 살펴보시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어르신께서는 작년 경로잔치에도 밥차가 왔는데 올해도 밥차가 또 왔다면서 친구분들에게 자랑처럼 말씀하시기도 했다. 또한 동명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은 어르신들이 앉아 계신 좌석 배치도에 따라 분담을 하여 음식서빙을 하고, 행사 종료 후 어르신들에게 기념품 전달 및 쓰레기 정리까지 완벽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용규 팀장은 “이제는 밥차가 경로잔치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뿌듯하고, 밥차를 환영해주시는 지역민들과 어르신들의 호응에 정말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