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시 코리아타운 내 “홈리스 셸터”건립예정, 한인사회 거센 반발

posted Ma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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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시 코리아타운 내 “홈리스 셸터”건립예정,  한인사회 거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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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리스 셸터” 건립 예정지 부근


미국 LA에서는 요즘 “홈리스 셸터”를 시정부와 의회에서 일방적으로 코리아타운의 중심 근처에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한인들의 반발이 심하고 또 집회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아 향후 건립 여부가 주목 된다.


“홈리스 셸터”는 노숙자들의 쉼터라고 할 수 있는데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허브 웨슨 시의장등 시 정부가 치밀하게 추진을 하고 있어 철회가 어렵다고 하는 의견과 한인단체의 강경한 목소리로 인해 계획이 변경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도 있다.


지난 9일에는 시장과 시의장이 한인 단체 관계자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지만 한인 3000명 이상이 반대 서명을 하였다고 하며 또 반대 시위가 주말인 12일에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는 지역 언론까지 주시를 할 정도가 되었다

.

LA 한인회와 한인변호사협회 등 한인 단체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LA시를 상대로 셸터 건립 가처분 신청을 고려  중이며 한인들의 시위가 계속되면 시정부에서도 강행 할 수 없다는 의견과 부지를 변경하는 것은 좋지 않는 방법이고 다른 부지가 선정 될 때 까지 현재의 계획을 중단하지 않고 추진을 한다고 하니 더욱 우려가 된다.


[스포츠닷컴=  미국 현지 박태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