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파행

posted Apr 03,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파행

    

Q2.jpg


2일 시작된 4월 임시국회가 여야간 쟁점법안이 충돌되면서 첫날부터 파행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방송법 개정안 중 공영방송 사장 선출에 특별다수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쟁점으로 삼았다.

 

이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방송법 개정에 대한 약속 없이는 향후 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은 “야당이 필요로 하는 의사 일정도 수용할 줄 아는 그런 집권당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고, 제4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 모임'은 방송법 처리를 위해선 단일안 마련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법안 처리도 함께 합의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여야간 대립으로 본회의는 열리지 못했고 향후 의사일정도 잡지 못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