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 징계' 유도 왕기춘, 내달 6일 훈련소 재입소

posted Jan 25,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육군훈련소 입소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영창 처분을 받고 훈련소에서 퇴영(비정상적인 퇴소) 조치된 남자 유도의 왕기춘(26·양주시청)이 재입소한다. 사진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왕기춘.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육군훈련소 입소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영창 처분을 받고 훈련소에서 퇴영(비정상적인 퇴소) 조치된 남자 유도의 왕기춘(26·양주시청)이 재입소한다.

 

유도계 관계자는 24일 "왕기춘이 2월 6일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한다"고 밝혔다.

왕기춘은 지난해 12월 1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가 휴대전화 사용이 적발돼 같은 달 31일 영창 징계를 받고 지난달 7일 부대로 복귀했다.

 

8일 동안 영창 처분을 받은 왕기춘은 징계에 따른 교육시간 미달로 훈련소에서 퇴영 조치된 바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은 병역혜택을 받아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교육만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완료하고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24 16: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