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미장인예술제' 및 '한미문인시화전' 개최

posted Feb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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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미장인예술제' 및 '한미문인시화전' 개최

                              -2018. 2. 15~ 2. 21까지-

-미국 L.A  '앤젤레스프라자' 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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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시간 15일 오전에  L.A  앤젤레스프라자 전시관에서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신춘문예협회가 주관하며, 본사가 후원하는 2018 '한미장인예술제' 및 '한미문인시화전' 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L.A 에서 3회째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12월 29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에 참석치 못한 해외동포 예술인 수상자 4명이 현지에서 당일 수상했다.

해외동포 문학대상에 김수영 작가, 한미문화공로대상에 석정희시인, 김복임 화백, 유수경 무용가 등이 수상했고, 작품 전시회에는 조창규(서양화), 신인숙(서양화) 임기옥(발묵화), 이제순(인삼공예), 김재용(서각), 최인숙(섬유공예), 권명숙(신 섬유공예)박수진(자개공예),엄원지(도자) 등이 전시됐고, 시화전에는 윤미숙, 권병찬, 이현우, 박통자, 김영숙, 김수영,석정희 시인 등의 시화가 전시됐다.


김수영 작가는 시인, 수필가로 수필집 '늘 추억의 저편'과 시집'바람아 구름아 달아' 등 작품 발표를 통해 노년에 등단하여 순수한 문학정신으로 끊임없이 작품 발표를 통해 팔순의 나이임에도 문학애의 열정을 보여 준 모범문인으로 고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문인들에게 모범적 삶을 보여준 작가로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석정희시인, 김복임 화백, 유수경 무용가는 L.A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미국 사회에 잘 전달하고 가르치면서 한미문화발전에 그 공로가 큼으로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엄원지 회장은 " 순수예술정신으로 출발한 이 행사가 문화예술계의 빛과 소금같은 훌륭한 작가들의 참여로 비록 그 참가 수는 적지만 참여정신과 예술정신, 작품의 가치도는 그 값을 논할 수 없을만큼 크다" 면서 "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는 남북통일을 밑받침하는 중요한 일로서 우리 장인들과 문인들의 노력이 후일 대한민국통일사에 기록될 것이다:라며 인사말에 가름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중앙회는 16일 L.A 한국문화원을 오전에 방문하며, 관련 문화단체 및 기관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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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미국 L.A 특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