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시작

posted Jan 2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 산업단지 정책사업 추진의 핵심 거점, 대구에 터전 마련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혁신도시 내에 신축 신청사로 124일부터 이전을 시작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국가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클러스터 사업, 생태 산업단지 구축사업, 노후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등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601억 원으로 지하 1, 지상 10(부지면적 16,500, 건축 연면적 21,672) 규모로 건립됐으며, 특히 팔공산 초례봉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첨단 에너지, 지능형 녹색건축 실현을 위해 지열·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적용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232.9Kwh/)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해 냉난방 및 전등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청사로 건축했다.

 

또 전국 33개 산업단지 현장에 기업지원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달성 2차 산업단지를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고,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이전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경북지역 내 생산,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의 허브기관 역할을 할 것이며, 자금·인력지원, 경영활동 및 홍보지원 등 다년간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통해 대구지역 기업에 다각적인 경영지원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의 개청식은 2월 말쯤 개최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5년 상반기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됨으로써 대구혁신도시가 빠른 도시성장을 이뤄 자생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는 4,216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3,000여 명, 외래 방문객 수 연간 30만 명 이상으로 기대되는 신도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신사옥 조감도

 

  aaa.jpg

 

www.newssports25.com

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