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고은 시인 성추행 의혹 맹비난

posted Feb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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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고은 시인 성추행 의혹 맹비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고은 시인의 시()를 교과서에서 빼야 한다고 주장, 맹비난 했다. 8일 유승민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현직 여검사의 고발에 이어 최영미 시인이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고발했다이런 사람이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됐다니 대한민국 수치가 될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은 시인의 시를 국정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학계에서 권력을 가진 남성 문인이 여성 문인이나 신인 문인에게 성추행·성폭행을 가한 것이 광범위하다면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자들이 인간 자격이 없고 존엄이나 양식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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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이런 사건은 용두사미로 끝나선 안된다여검사 성추행 사건은 진상조사단이 공정하게 수사를 못하는 만큼 상설특별검사제도의 첫 도입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여성 인권을 평소 주장하던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이 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면서 당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에는 기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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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도 들끓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민족시인(?)이라 불리는 En선생. `홀로세우기`(?)JY Seo선생...그 분들의 주옥같은 시어들이 `추옥`같은 X물로 변하는 건 한 순간. 당대의 명필 이완용의 서예작품이 X값인 것은 그의 머리속에 든 것이 매국이라는 X으로 가득찼기 때문이고, 백범 선생의 총알체(떨림체) 유묵이 값어치가 있는 것은 가슴에 박혀 있는 총알처럼 그의 가슴과 머리에는 `애국`으로 꽉 차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 교과서에 X칠을 해서는 안된다.”며 공감했다.


스포츠닷컴 정치3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