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평창올림픽 북측 선발대, 일정 마치고 귀환

posted Jan 2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창올림픽 북측 선발대, 일정 마치고 귀환

 

방남했던 북측 선발대가 2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환했다. 이들은 서울과 평창, 강릉을 돌며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등이 묵을 숙소와 경기시설, 프레스센터, 태권도공연장 등을 둘러봤다. 북측 선발대가 방문한 인제 스피디움은 응원단, 워커힐호텔은 태권도시범단의 서울 숙소로 각각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도 지난 2122일 방남해 강릉과 서울의 공연장을 살펴봤다.

 

남측 선발대도 이미 점검을 완료했다. 남측 선발대는 2325일 금강산 합동문화공연과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금강산지구와 마식령스키장, 원산 갈마비행장 등을 둘러봤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남북이 회담에서 합의한 선발대 및 사전점검단 파견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면서 "이제 계획대로 이행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담과 선발대 교환에 이어 남북은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평창올림픽 관련 행사에 들어간다.


cbfgd.jpg

 

첫 테이프는 남북 스키선수들의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일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이르면 31일부터 12일 일정으로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에는 우리측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이나 청소년 대표급 선수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21일에는 북측 선수단이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 북한 선수단의 규모는 총 46명이지만 우리와 단일팀을 구성할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지난 25일 북측 선발대와 방남해 이미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금강산 합동문화공연도 내달 4일께 진행하는 방향으로 남북이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합동공연은 남북이 순차적으로 1시간 정도씩 공연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조율되고 있다. 남북에서 각각 300명 안팎의 관람객이 객석을 채울 예정이다. 이어 삼지연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이 내달 6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해 8일 강릉아트센터,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들은 국립극장 공연을 마치고 다음날인 12일 돌아간다.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내달 7일에는 응원단 230여 명과 태권도시범단 30여 명 등이 경의선 육로로 내려온다. 태권도시범단은 서울과 평창에서 시범공연을 하기로 남북이 합의했지만 일정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스포츠닷컴 국방안보팀



  1.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한,일 방문위해 출국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한,일 방문위해 출국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미 공군 2호기 편으로 미국을 출국했다.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는 이날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해 6...
    Date2018.02.06
    Read More
  2. 골드스타인 미 국무부 차관, 북한군 열병식 우려 표시

    골드스타인 미 국무부 차관, 북한군 열병식 우려 표시 스티브 골드스타인 미국 국무부 차관은 31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8일 개최하는 군 열병식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골드스타인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열병식...
    Date2018.02.01
    Read More
  3. 북한 선수단 본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방남

    북한 선수단 본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방남 북한 선수단 본진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원길우 선수단장과 스키·빙상 선수 10명 등 임원을 포함한 북한 측 인원 32명은 1일 오후 6시 9분께 전세기편으로 양양국...
    Date2018.02.01
    Read More
  4. 카불 자살폭탄 테러 사상자 300명 넘어

    카불 자살폭탄 테러 사상자 300명 넘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프칸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국가 애도의 날을 선언했다. 안보당국은 사건 이후 최고 수위의 경계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민들...
    Date2018.01.29
    Read More
  5. 영국 보수당, 메이 총리 브렉시트 우유부단함에 불신임투표 확산

    영국 보수당, 메이 총리 브렉시트 우유부단함에 불신임투표 확산 영국 정가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방향에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면서, 보수당 내에서는 총리 불신임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Date2018.01.29
    Read More
  6. 평창올림픽 북측 선발대, 일정 마치고 귀환

    평창올림픽 북측 선발대, 일정 마치고 귀환 방남했던 북측 선발대가 2박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환했다. 이들은 서울과 평창, 강릉을 돌며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등이 묵을 숙소와 경기시설, 프레스센터, 태권도공연장 등을 둘러봤다. ...
    Date2018.01.29
    Read More
  7. EU 통상위원, 미국 '무역전쟁' 발언에 정면비판

    EU 통상위원, 미국 '무역전쟁' 발언에 정면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관들의 참석으로 촉발된 '무역전쟁' 관련 설전에 또 다른 거대 경제권인 유럽이 가세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Date2018.01.26
    Read More
  8.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 사령관, “북한과 전쟁 일어나면 희생 큰 지상전 불가피” 경고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 사령관, “북한과 전쟁 일어나면 희생 큰 지상전 불가피” 경고 로버트 넬러 미국 해병대 사령관은 25일 북한과 지상전이 일어난다면 희생이 큰 지상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CNN 방송, 더 힐 등 미언론이 보도했다. 넬러 사...
    Date2018.01.26
    Read More
  9. 북한 선발대 방남 이틀째…개폐회식장·경기장 점검

    북한 선발대 방남 이틀째…개폐회식장·경기장 점검 방남한 북측 선발대는 방남 이틀째인 26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현장과 설상 종목 경기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이 이끄는 북측 선발대 8명은 이날 평창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점검 ...
    Date2018.01.26
    Read More
  10. 미 의회, 셧다운 막 내렸지만 골은 더욱 깊어져

    미 의회, 셧다운 막 내렸지만 골은 더욱 깊어져 미국정가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22일(현지시간) 임시예산안에 합의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사흘 만에 막을 내렸지만 양측 간 대립의 골이 여전히 깊어 향후 정국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
    Date2018.01.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8 259 260 261 262 ... 577 Next
/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