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출판기념회 대성황

posted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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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출판기념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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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00명모여 서울시장출마 출정식 방불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자신의 저서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선 것이다. 지난 1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혜훈 최고위원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대규모 행사를 치뤘다.

 

여권의 '경제통'이자 원조 친박(親박근혜계)으로 분류되는 이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내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장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로, 오는 2월 공식 출마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지도부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 20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황우여 대표 이외에도 최경환 원내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유기준, 한기호, 정우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차기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서청원 전 대표, 김무성 전 원내대표, 이인제 의원 등도 참석했다.

 

아울러 이 최고위원의 서울대 '은사'인 정운찬 전 총리,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참석을 했으며, 유승민, 김세연, 원유철, 이자스민 의원 등 현역의원 수 십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최근 개헌 논란으로 한차례 설전을 벌인바 있는 친이계 이재오 의원도 서 전 대표와 나란히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송재호, 송해, 현미, 설운도, 전원주, 한 무, 김국환, 등 문화연예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이 최고위원의 광폭 인맥을 과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정치를 하는 이유는 똑같다. 세상을 바꾸고 싶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전에 (정치의) 1막을 정리하는 보고서를 써야하지 않을까 해서 이 책을 준비했다"고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축사에서 황우여 대표는 "이 최고위원은 무엇이든 착수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신비한 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큰 걱정거리라 이 최고위원에게 가족행복을 위한 특위를 부탁드리면서 자살률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렸더니 기적처럼 자살률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며 "매사 일하는 솜씨가 큰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웠다.

 

 

이혜훈 “내가 정치를 하는 것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정몽준 등 중진의원 대거참석

 

황 대표는 또 “열정과 국민을 위하는 사랑, 정치를 통해 세상을 좀 더 낫게, 밝고 정의롭게 하려는 이 최고위원의 마음을 우리 모두 가슴에 담아 갔으면 한다"고 덕담을 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축사도중 마이크에 이상이 생기자 "6·4 지방선거에서 누가 서울시장이 되면 먼저 세종문화회관 마이크부터 고쳐야겠다. 박원순 시장이 고쳐줘야 하는데 뭐 하는 거냐"며 뼈있는 농담을 던져 장내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고 이어 이 최고위원을 향해 "사실은 중앙정부에서 일을 많이 할 인재로 생각했는데 앞으로 잘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무성 의원도 "이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일등 공신"이라며 "여성 대통령을 만들어낸 소중한 경험이 이 최고위원이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맡아 역사에 남는 큰 공을 세우는 데 크게 쓰일 것이라고 제가 보증하겠다"고 밝혔고 서울시장 '중진차출론'으로 오르내렸던 정몽준 의원은 "이렇게 많이 오신 것 보니까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열망이 이 자리에 반영돼있는 것 같다"며 "서울시장 선거는 중요한 선거다.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해서 박근혜대통령 정권 2년차를 힘있게 끌어가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의원도 "아침에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 표지를 보니 '누가 힐러리를 멈추게 하나'라고 대문짝하게 나왔다"며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대세론을 거론하면서 "여기에 와 보니 '이혜훈 대세론'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 최고위원이 예열 과정을 거쳐서 폭발하게 되면 신문과 잡지에 '누가 이혜훈을 막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혜훈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을 이끌 차세대 지도자"라며 “의정부에서 제가 처음 출마를 할때 이혜훈 최고위원의 지지연설로 제가 당선이 됐다”면서 "이혜훈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만들자"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10여명의 연예인을 대표로 축사를 한 송 해 방송인은 “35년간 대한민국 곳곳을 다녀보았지만 역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우리 대한민국”이라면서 “오늘 이곳에 와서 출판기념회를 지켜보니 단순히 책을 출판해서 기념식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무엇인가 큰 뜻을 갖고 그 꿈을 펼치려는 이혜훈 최고위원의 뜻을 알게 되었고 부디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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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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