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작은 도서관 전담창구 및 운영 활성화 대책 마련
송영길 인천시장은 1. 18일 부평구 소재 청개구리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이용 아동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이날 방문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식(2015. 4. 23)을 대비해 시민 모두가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유용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 이날 함께 참석한 ‘인천시 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 신선희)’에서는 작은 도서관이 시설운영의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해 운영비의 일부를 재정으로 지원해 줄 것과 작은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원센터 설치와 전문사서의 파견을 건의했다.
○ 이에 대해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 관내 186개의 작은 도서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2월중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작은 도서관 지원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운영자 교육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사서를 선발?파견하는 등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강남구 기자 jng030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