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여파 지진발생

posted Dec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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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여파 지진발생

 

북한에서 9일 핵실험 여파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13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5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1.32, 동경 129.10도다. 발생 깊이는 16. 또 오후 340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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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은 북위 41.31, 동경 129.11도다. 발생 깊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두 지진 모두 지난 96차 핵실험 영향으로 인한 자연지진으로 보인다. 지진 발생 지점은 6차 핵실험 위치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3지역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6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국방안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