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장겸 MBC사장 해임은 폭력으로 얼룩진 냉혹한 피의 숙청”

posted Nov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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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장겸 MBC사장 해임은 폭력으로 얼룩진 냉혹한 피의 숙청

 

자유한국당은 13일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가결한 데 대해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진 냉혹한 피의 숙청 작업이 빠르고 치밀하게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일동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공영방송 MBC를 끝끝내 전리품으로 챙기려 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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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현 정권이 들어선 이후 오늘까지 방문진과 MBC 장악시도는 어느 것 하나도 정상적인 것이 없다. 불법적이고 반민주적인 폭거를 강력히 규탄하며 (김 사장 해임은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이 정권이 공영방송을 피바다로 물들이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영방송 사장과 이사들을 인위적으로 교체시켜 방송을 강제 개편해서는 안 된다""(정부 여당은) 더 이상 씻지 못할 정치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방송법을 통과시켜 법과 절차에 따라 물러나게 하는 것이 온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통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