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민간 사업시행자 새로운 파트너 확보

posted Oct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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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면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민간 사업시행자 새로운 파트너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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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본격적 사업추진으로 산업용지 공백기 해소 기대 -

 

 

자금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새로운 파트너를 확보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천안시는 동남권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자 대원산업개발신라종합건설과 사업시행·시공을 약속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사업 시행자의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 청주(충북) 소재의 중견 건설업체인 신라종합건설이 새로운 사업 파트너로 참여 의사를 밝혀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지 분양, 시공사의 책임 시공, 토지보상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관내 산업용지 공백기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천안5산단 분양 완료와 활성화로 동남구 지역 공장입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시는 조속히 2018년 하반기부터 용지공급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개설된 국도21(병천~동면)와 진행중인 진입도로 공사 완료시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기업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동부바이오 산단은 동남구 동면 송연리 일원에 총면적 334108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69억원(국비포함)을 투입해 2019년까지 부지조성, 진입도로 및 용수공급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은 산업시설용지 228730, 지원시설용지 2588, 공공시설용지 102790등이다.

 

오석교 기업지원과장은 사업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협의 및 각종 민원 해소 등 산단 개발에 적극 지원 협조해 조속한 시일내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최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