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기자/스포츠닷컴]
가수 진웨뉘가 ‘설맞이 다문화 사랑 나눔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진웨뉘 콘서트는 1월24일 저녁 6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평소 애정과 관심이 많았던 국내 다문화 사회에 수익금을 기부할 이번 콘서트에서 진웨뉘는 ‘북경아가씨’ “사랑하며 삽시다” ‘여자대통령’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우리 민요와 판소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진웨뉘는 ‘이번 콘서트를 기점 삼아 글로벌 가수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가 우리 한국 가요계에서 활동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이곳에서 그 동안 쌓아온 인기를 바탕으로 고향인 중국은 물론이고, 아시아권을 비롯해 지구촌 널리 넓혀가겠습니다.”
그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웨뉘는 이번 콘서트에서 정통 트롯 곡인 신곡 ‘사랑이 왔네’를 발표한다.
JMJ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할 이번 진웨뉘의 ‘설맞이 다문화 사랑 나눔 콘서트’에는 최근 ‘안동역에서’로 한창 인기 상승 중인 진성과 하동진 등의 동료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경기민요에 안소라, 판소리에 최재길이 특별 출연한다.
행사 문의전화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02)882-9888
박정현 기자 koreabroadca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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