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으로 국내 디자이너 밀라노패션위크 진출

posted Jan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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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준 디자이너 밀라노패션위크 진출

서울시는 패션브랜드 육성사업 '서울스 텐 소울'의 지원으로 강동원 디자이너가 밀라노패션위크 남성복 무대에 선다고 9일 밝혔다. 2014.1.9.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서울시는 패션브랜드 육성 사업인 '서울스 텐 소울'(Seoul's 10 Soul)의 지원으로 디자이너 강동준씨가 밀라노 패션위크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최하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CNMI)와 협력에 합의했으며 양측의 첫 번째 협업 결과로 강씨의 밀라노 무대를 마련했다.

 

강씨의 브랜드 디그낙(D.GNAK)은 14일 밀라노 남성복컬렉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서울스 텐 소울 프로젝트는 매년 창의적인 디자이너 10명을 선발해 해외사업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패션산업 육성사업이다.

 

시는 CNMI와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은 "밀라노는 국내 패션브랜드에 진입 장벽이 높은 곳"이라며 "시와 밀라노의 교류가 국내 패션산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09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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