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00억 원대의 대작 '국제시장'이 최근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CJ 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영화는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온 한 남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황정민과 김윤진이 각각 주인공 '덕수'와 덕수의 첫사랑이자 아내인 '영자' 역을 맡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기했다.
영화는 지난해 8월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12월25일 태국에서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07 09: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