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난 7월 1일부터 900원버스 본격 운행

posted Aug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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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난 71일부터 900원버스 본격 운행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71일부터 900원으로 관내 전구간 농어촌버스 이용이 가능한 ‘900원버스 단일요금제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요금은 교통카드 이용시 일반인 900, ·고등학생 700, 초등학생은 400원으로 군내 어디든 갈 수 있으며, 현금을 사용할 경우 각 100원씩 추가된다. 관내 전구간 무료 환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900원버스는 민선6기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노인, 학생, 원거리 및 오지지역 주민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 검토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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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1,300원에 10km 초과시 마다 요금이 할증되어 운행거리에 따라 요금을 받는 구간요금제 많게는 4,600원의 요금으로 군민에게 부담이 되어왔다. 그동안 군은 900원버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보성군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운영조례 개정, 보성군의회 설명 등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여 왔다. 또한, ‘900원버스 단일요금제전면 시행에 맞춰 버스 LED 행선지 전광판 부착추진,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홈페이지, 모바일 웹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900원버스 단일요금제가 본격 시행되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로 요금인하 등 교통서비스 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