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삼복더위 해장에는 '계삼탕'

    삼계탕.jpg

 

 바야흐로 해장의 시대다. 저간에 벌어지는 일들, 신문 지면을 장식하거나 하지 못하거나, 죄다 서민들 맺히게 하는 것들뿐이니 그저 시원한 해장국 한 그릇이 절실하다. 해장국의 원래 이름은 숙취를 풀어준다는 해정(解酊)국이었지만 이제는 답답한 속을 풀어준다는 해장(解腸)국으로 이해된다. 그렇다고 쓰린 배 부여잡고 아무 데서나 해장을 할 수는 없다. 정성껏 끓인 해장국 한 그릇은 지친 삶을 견디기 위한 한 잔 술 다음에 놓인다. 고단한 일상에 위안이자 어쩌면 유일한 호사다. 허투루 이 한 그릇을 대할 수 없는 이유다. 해장의 시대, 삶의 무게 깃들어 땀내 서린 해장 음식을 찾아 나섰다.

 

  스포츠닷컴 이현우기자


  1. 2017.08.04
    2017/08/04

    '보성 황차'의 또 다른 도약

  2. 2017.08.02
    2017/08/02

    유사종교(사이비) 피해방지법 제정을 호소합니다!

  3. 2017.08.02
    2017/08/02

    기적을 일으킨 조종사

  4. 2017.07.31
    2017/07/31

    터어키 여성들의 반바지 시위

  5. 2017.07.28
    2017/07/28

    개를 먹지 마세요

  6. 2017.07.27
    2017/07/27

    무릎 꿇은 교육부장관

  7. 2017.07.27
    2017/07/27

    대통령과 건배

  8. 2017.07.26
    2017/07/26

    삼복더위 해장에는 '계삼탕'

  9. 2017.07.24
    2017/07/24

    김인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접수

  10. 2017.07.18
    2017/07/18

    수해복구 위해 나선 군인들

  11. 2017.07.16
    2017/07/16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12. 2017.07.15
    2017/07/15

    편의점에서 소설쓰는 작가

  13. 2017.07.14
    2017/07/14

    혼족ㆍ욜로족 이색과일에 빠지다

  14. 2017.07.13
    2017/07/13

    이웃사촌의 따뜻한 우정

  15. 2017.07.11
    2017/07/11

    인천대교 통행료,내린다

  16. 2017.07.10
    2017/07/10

    엄마에게 무릎 내어 준 아들

  17. 2017.07.08
    2017/07/08

    악명높은 악수의 트럼프와 만난 메르켈

  18. 2017.07.07
    2017/07/07

    영국여왕, 최장 재임 기록 경신

Board Pagination Prev 1 ... 109 110 111 112 113 ... 146 Next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