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구한나’ - 앨범 ‘내편인 사람’으로 팬 기대 부응

posted Jan 0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디서 한번쯤 들어봄직한 그녀의 이름 ‘구한나’

 

원숙한 창법과 무대매너, 뛰어난 음악성으로 2014년 가요계 도전

 

 

구한나k.jpg

트로트 ‘내편인 사람’으로 팬층을 사로잡고 있는 가수 ‘구한나’

 

 

[박정현 기자/박정현 기자]

 

안양예고 가요반 출신 구한나 (데뷔: 구하나) 는 일찌감치 그 재능을 알아본 성인가요 히트 제조기인 해뜰날의 작곡가 고 신대성 에게 픽업되어 2년간의 준비 끝에 데뷔곡 1집 "동백섬 그 사람" (미스고 를 작사한 조동산) 으로 가요계 데뷔를 하였고 그녀는 노래의 히트로 석 달 만에 주목받는 신인이 되었다.

 

특히 이 노래는 “동백섬 그 사람” 이라는 제목 때문인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처럼 부산에서 부터 큰 인기몰이를 시작하였다.

 

아세아레코드사 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그해 kbs 여자신인상 후보로 지목받고 방송출연과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구한나k1.jpg

 

큰 교통사고로 인해 3년 여 만의 투병 끝에 정상을 되찾아 다시 재기에 도전하였다.

이후 하루 몇 시간씩의 피나는 연습을 통해 다시 스승인 작곡가 고 신대성, 작곡가 원희명 을 찾아가 몇 년 만에 2집 음반을 준비한다.

 

병석에 있으면서 노래의 꿈을 포기 하지 않은 그녀는 더욱 원숙한 맛을 가지고 돌아왔다.

2집 “차 한 잔을”, 3집 “사랑은 유혹”, 4집 “제1항구”, 5집 “구한나 컴필레이션”, “구하나 음성공양 찬불가” 등 다수의 LP를 내며 다시 왕성한 활동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몇 년 후 노래를 잠시 내려놓고 대학 실용음악과에 진학하여 학구열을 불태운다. 작품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학업을 마친 후 그녀의 스승인 작곡가 고 신대성, 작사가 조동산, 작곡가 원희명씨의 밑에서 몇 년 간의 습작 과 노력 끝에 2008 년 드디어 말기 신장암 환자의 부탁을 받아 그녀의 처녀작인 “당신밖에”로 가요계에 다시 돌아왔다.

 

가사말처럼 슬픔 가득 담긴 우수에 젖은 그녀의 목소리는 방송을 타고 흘러나오게 된다. 참으로 오랜만에 온 영혼을 바쳐 부른 노래여서 인지 심금을 울리는 애잔한 노래였다.

이후 후배 가수들을 양성하며 프로듀싱 작업과 공연 등으로 활동하다.

   

 구한나k2.jpg

 

2013년 봄, 그녀는 ‘구하나’ 에서 ‘구한나’ 로 이름을 바꾸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기질을 발휘한곡 작사,곡 노래 구한나 "내편인 사람" 으로 정식 컴백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내 마음을 위로해 주는 속 깊은 남자 멀리 있다 하여도 당신은 언제나 내편인사람 ~~’ 가사가 전해주듯 신세대 사랑 방식의 표현을 성인가요에 접목시켜 리드믹컬하게 진행되는 멜로디 와 템포 파워풀한 음색이 돋보이는 원숙미는 수년간의 그녀의 내공이 돋보인다.

 

가수 구한나 의 “내편인 사람”을 접한 방송관계자들은 역시 내공 있는 가수로 표현하며 이 곡으로 예전의 명성을 얻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기대했다.

 

원숙한 창법 과 무대매너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서서히 인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구한나 “내편인사람”을 통한 활발한 활동과 대중적 사랑을 기대해본다.

 

이제 ‘구하나’ 는 잊어라 2014년은 가수‘구한나’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www.newssports25.com

박정현 기자 koreabroadcast@gmail.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


Articles

390 391 392 393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