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배우 판빙빙도 궈원구이, 명예훼손 소송
중국 지도부의 비리 의혹을 폭로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50)가 이번에는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
궈원구이는 이에 대해 '미국내 중국간첩 2만5천명'설을 새롭게 주장하자 중국 당국은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반박에 나서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홍콩 명보(明報) 등에 따르면 궈원구이가 중국 고위층과 여성 연예인간의 성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최근 판빙빙 소속사는 미국에서 궈원구이를 상대로 소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