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9일 오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찾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활동진흥원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청소년성취포상제도를 지도하는 지도사와 청소년특별회의 추진단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도 직접 듣고, “청소년들이 원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스포츠닷컴/전재표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9일(화) 청소년 관련 산하기관인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서울 중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방문하여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 받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윤선 장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여 역량있고 창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러한 역할을 잘 선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방문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상담복지 사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인터넷 중독, 학업 중단 등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산하기관 방문에는 청소년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신이 체험한 청소년활동 및 상담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들은 각각 본인이 참여한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 활동프로그램과 자립지원 사업, 인터넷 치유학교 등을 통해 느낀 소감을 밝히며, 청소년을 위한 각종 정책이 실제로 청소년들의 변화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조윤선 장관은 “청소년의 소감을 직접 들으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소년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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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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