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주목하는 그룹 트와이스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주요 언론으로부터 수차례 주목받고 있다. 일본 NTV의 뉴스 정보 프로그램 ‘뉴스제로’는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데뷔하기까지 3개월간 밀착 취재한 영상과 함께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조명했다. ‘뉴스제로’는 “화제의 걸그룹 트와이스, 이들의 일본 데뷔를 독점으로 밀착 취재했다”며 “현재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몰고 있으며 데뷔 앨범은 오리콘 차트 1위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뉴스제로’의 보도에 앞서 최근 빌보드 재팬과 스포츠호치 등도 트와이스의 일본 인기를 분석하는 집중 보도를 게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보드 재팬은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이 공개 3일 만에 초동 판매량 6만 4209장을 기록, 첫 주 누계 13만 7642장을 기록해 칸쟈니에이트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며 “해당 주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두 작품뿐이다.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가 어느 정도 기대를 받았는지 잘 알 수 있는 결과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운드스캔 재팬’의 판매 데이터를 근거, 지역별 매출 분포도를 보도하며 도쿄가 1위, 2위는 오사카, 3위는 아이치, 4위는 카나가와, 5위는 후쿠오카가 차지했다.
빌보드재팬은 “귀여운 뮤직비디오와 ‘TT’ 포즈 등이 미디어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스포츠호치는 ‘트와이스 일본 상륙에 2차 팝 붐이 예감’이라는 제목과 함께 “아시아 넘버원 걸그룹의 칭호가 틀리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키포인트 포즈’와 외우기 쉬운 댄스, 일본 팬심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토크 등 트와이스의 인기 비결 3가지를 짚었다.
스포츠닷컴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