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이선희 내달 15집 발표…5년만의 정규앨범

posted Jan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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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선희가 다음 달 정규 15집을 발표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선희 씨가 2009년 14집 '사랑아...' 이후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며 "올해가 30주년을 맞은 해여서 기념의 의미도 더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새 앨범은 신곡들로 채워지며 현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30년 음악 인생의 내공이 담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깨끗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이 매력인 이선희는 1984년 '제5회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듬해인 1985년 1집 타이틀곡 '아! 옛날이여'를 시작으로 '갈바람'(1985), '알고 싶어요'(1986), '나 항상 그대를'(1988), '한바탕 웃음으로'(1989)를 히트시키며 1980년대 대표 디바로 사랑받았다.

 

이후 1990년대에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1990), '그대가 나를 사랑하신다면'(1991), '조각배'(1992), '한송이 국화'(1994), '아카라카치'(1996), '너에게 가면'(1998) 등의 신곡을 꾸준히 발표했으며 2009년 데뷔 25주년을 맞아 발표한 14집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관록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미국 카네기홀의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03 0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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