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인천시는 혜민 스님을 초청해 오는 8일 오후 5시 부평구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마음 치유를 위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혜민 스님은 '행복의 법칙'을 주제로 한 북 콘서트에서 걱정과 짜증이 뒤섞인 일상에서 행복과 평정을 찾는 방법을 들려줄 계획이다.
혜민 스님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출간했다.
시는 '2015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기념해 책 읽는 문화도시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북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인천시도서관협회 홈페이지(www.imla.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읽은 책 1권을 기부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04 09: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