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탐방- ‘셋째아이부모회’

posted Jan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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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운동과 대학등록금 지원정책운동, 다자녀가정 복지운동 추진-

 

   

S2.jpg 창신동 쪽방촌에 산타로 나타난 ‘세째아이부모회’회원들(=2013. 12. 23)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갑오년(甲午年)’이어서 푸른 말의 해라고 한다.

 

2014년도 벽두부터 ‘셋째아이부모회’(대표 함승연)는 벌써부터 한해의 봉사활동 업무를 계획하기에 바쁘다.

 

지난해 3월 28일 설립된 이 단체는 지난 12월 23일에도 창신동 쪽방촌에 ‘지게산타’로 나타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한해가 넘어가는 길목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단체는 대학등록금의 지원정책 추진과 출산장려운동과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목적을 두고 창립되었는데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몇몇 회원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사회를 중요구성요소인 가정의 안정과 복지사업을 취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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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장애인, 노인들에게 생수를 전달하는 ‘세째아이부모회’봉사활동

 

 

‘셋째아이부모회’는 2013년에 창립 후 ‘셋째아이와 노래하는 희망미래 콘서트’를 예술의 전당에서 창립기념으로, ‘정전 60주년 기념 오페라 JSA’ 공연을 고양시 아람누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지난해 9월 27일에서 28일, 2일간 개최한 바 있으며 12월엔 창신동 쪽방촌에서 빨간 산타옷을 회원들이 입고 쪽장촌에서 다자녀 가정과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방한조끼 400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들에게 생수 15,000병을 지게로 날라서 나누어 주었다.

 

‘셋째아이부모회’ 대표인 함승연 씨는 “ 저출산 문제가 주는 사회적인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자 시작한 단체가 그간 짧은 한해였지만 주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보람도 크다”면서 “특히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봉사에 열성을 다하려고 하는 것을 볼 때에 더욱 큰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2014년엔 여러 가지 계획을 짜고 있는데, 출산장려운동과 대학등록금 지원정책의 추진, 다자녀가정에대한 지원 등 많은 운동을 할 것이며, 이와 관련한 공연 및 사회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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