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일본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비투비는 지난 30일 일본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라이브 아치 스페셜(LIVE ARCH SPECIAL)! 앙코르 더 비투비'란 제목으로 2회 공연을 열어 총 3천700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도쿄 시부야의 히카리에홀에서 '라이브 아치'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앙코르 무대를 열게 됐다.
이날 무대에서 멤버들은 '스릴러'를 비롯해 '두 번째 고백', '사랑밖에 난 몰라', '비밀' 등의 노래를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으며 자작곡 '별'를 부르며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 에그자일, 아라시, 동방신기의 일본 노래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는 "멤버 전원이 공연 내내 일본어를 구사하며 공연을 이끌어 팬들과 교감했다"며 "공연 후에는 관객 중 300명을 추첨해 '하이터치회'(가수와 팬이 하이파이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연 후 '하이터치회'를 진행한 비투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31 11: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