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초기증상 기억하자
식도암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식도는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이다
이러한 식도에서 음식을 삼킬 수 없거나 삼킬 때에 발생하는 통증,이것을 바로 ‘식도암’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고기나 깍두기 같은 고형음식에서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죽,미움,물 등을 삼키기 어려운 단계로 온다
크기가 큰 음식물 먹을수록 걸리는 느낌이 들며 통증이 오게 된다 이 때문에 식사가 불편해지고 식사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식도암은 세계에서 암 사망률 6위다.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전이가 빨라 5년 생존율이 40%에 그친다. 식도는 잘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 식도에 암세포가 생겨도 환자가 별 증상을 못 느낀다. 음식을 삼키는 게 불편해 병원을 찾았을 때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식도에 암세포가 생기면 림프절을 통해 주변 장기로 빠르게 전이된다.
식도암은 크게 식도선암과 식도편평세포암으로 나뉜다. 미국·서유럽 등 서양에선 식도선암 발병률이 더 높다. 비만은 식도선암의 주요 위험 인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이동호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40세 이상 한국인 838만8256명의 의료 정보를 평균 8.7년간 추적 관찰해 체질량지수와 간 수치가 식도편평세포암에 미치는 연관성을 분석했다.
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술을 덜 먹고 담배를 끊으며 가공햄 같이 질산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식도암은 건강검진 시 위내시경과 별개의 식도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다만 식도암 초기 점막 변화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이상 징후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 쉰목소리나 만성기침이 지속으로 계속 나타나게 되면 식도암 초기증상이라고 의심해 보아야 한다
스포츠닷컴 이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