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나눔입니다” 서울시설공단 희망나눔단 군 인성교육

posted May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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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처럼 따뜻한 나눔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병사들의 함성 소리처럼 멀리 퍼진 하루였다. 연천과 포천에 위치한 군부대에서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의 동아리 모임 ‘희망나눔단’ 단원들이 군의 교육 요청에 의해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준 하루였다. 


군 사진_20170502211630.jpg  

“서울시설공단 희망나눔단”(이하 ‘희망나눔단’) 단원(안양수,윤종대,이경수,심분용,조명순)은 4월28일 28사단과 8사단을 찾아 인성교육과 성격유형 검사를 통하여 병사들의 병영생활에 도움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희망나눔단’단원들은 이날 ‘서울시설공단’의 공단소개를 시작으로 이경수교수의 21C 글로벌인성에 대해서 강의를 하였는데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인성교육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교육내용에 병사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으며 이어진 심분용교수의 DISC성격유형검사를 통하여 병사들 각자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고, 더불어 다른 동료 병사들의 성격까지도 파악하여 상대방을 이해하여 원만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틀림이 아닌 다름’을 발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날은 특별히 신창용의원이 군 안보 교육견학차 방문하였는데 교육을 지켜본 신창용의원은“각박해져가는 이 시대에 인성교육의 실시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의 공공기관의 관심과 폭넓은 교육확대가 일어나 우리 군이 바로 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든 교육이 끝나고‘김태옥 8사단 헌병대장’은 교육을 본 소감에 대해서 그동안 군에서 실시하였던 다른 교육기관의 교육보다 ‘희망나눔단’의 차별화된 교육이 “병사들의 군 생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 생활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희망나눔단’은 2014년부터 사비를 털어 꾸준히 군부대를 방문해 교육재능기부를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군대에서의 호응이 높아져 가고 있고, 한 번 교육을 받아본 부대의 장교들은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서도 그곳의 병사들에게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 ‘희망나눔단’에게 교육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 이에 안양수단장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 ‘희망나눔단’단원들은 꾸준히 군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군에서 생활하는 전 장병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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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