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국소리터, 국민혈세 낭비한다

posted Apr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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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국소리터, 국민혈세 낭비한다

 

평택농악마을 야외공연장 16일 방문했다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며 평택시 문화공간으로 야외공연이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에 위치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인 평택농악마을 야외공연장은 계획대로 201612월 완공되었다


야와공연장.jpg

  

착공한지 1년도 안된 현재 막구조물 부실공사로 잔향시간이 길어 대화도 들리지 않는 심각성이 드러났다 막구조물 물받이,물홈통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우천시 다량의 빗물이 직접 낙수, 겨울철 눈이 녹으면 이용자에게 직접 낙하된다

막구조물 설치 후에도 햇빛 다량 유입, 막구조물 설치 후에도 관람석에 우수 유입이 될 정도로 엉망이다

또한 막구조물 관람시 앞 기둥 때문에 시야가 가리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지역에서 사업를 하는 최영자(66)는 막구조물이 세워지고 울림현상 때문에 모든 공연이 취소된 상태이다며 시민혈세 13억이 투자된 사업을 제대로 하지못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빠른 조치를 통해 좋은 공연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영 (1).jpg


 김혜영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간담회에서 공연은 고사하고 일상적인 대화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13억 원이나 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사업을 시의회에서 예산을 모두 통과시켜준 것인데 음향문제도 예상하지 못하고 공연구조물을 설치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시행정 담당자에게 잘못된 점을 철저히 따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시의회에 37천만원을 올렸지만 부결시킨 상태이며 앞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부실공사로 시민들의 예술문화 공간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하루 빨리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