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황진우(30·CJ레이싱)가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3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우승자인 황진우를 MVP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진우는 이로써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주최 지피코리아) 대상, 모터스포츠인의 밤(주최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은 데 이어 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결산하는 시상식 3개를 석권했다.

 

감독상은 '한류 스타' 류시원(EXR 팀106) 감독이 받았고 베스트 미캐닉에는 강영식(쉐보레레이싱), 이승철(CJ레이싱) 미캐닉이 공동 선정됐다.

 

떠오르는 신예에게 주는 '라이징 드라이버' 상은 김동은(22·인제스피디움)에게 돌아갔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팬들이 즐기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경기당 1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오도록 하겠다"며 "슈퍼레이스를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주요 부문 수상자

 

▲ MVP= 황진우(CJ레이싱)

▲ 감독상= 류시원(EXR팀106)

▲ 미캐닉상= 강영식(쉐보레레이싱), 이승철(CJ레이싱)

▲ 오피셜상= 고희진(코스위원장)

▲ 디자인상= EXR팀106, 아트라스 BX

▲ 레이싱모델상= 한송이(한국타이어)

▲ 라이징드라이버상= 김동은(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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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24 08: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