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하키 패럴림픽팀 최종 선발전 21일 개막

posted Dec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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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썰매하키 대표팀(자료사진)
한국 썰매하키 대표팀(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2014년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나설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을 구성하는 최종 선발전이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려대 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청, 서울 연세이글스, 경기 레드불스, 충남 스마트라이노, 인천 바로병원 등 5개 클럽이 출전한다.

현재 대표팀에서는 실업 구단인 강원도청의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패럴림픽 대표팀의 엔트리 17명을 강원도청 선수 11명과 나머지 4개 구단에서 선발된 선수 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하반신 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썰매를 타고 펼치는 경기로 썰매하키로도 불린다.

 

썰매를 미는 송곳과 퍽을 치는 스틱을 들고 거친 몸싸움과 현란한 패스 플레이를 펼쳐 패럴림픽의 인기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면서 내년 패럴림픽에서 입상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angj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19 1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