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글로벌게임센터' 개소한 '오창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열)은 27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체감형 콘텐츠 및 실감미디어 기술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업계 지원 인프라로 이용된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드론, 리모컨, 모션트래커 등 체감형 커넥티드 게임을 특화 분야로 집중 육성된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공동 지원하는 게임 산업 지원 센터다. 기업 입주 및 창업 보육 공간 12실, 게임 콘텐츠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실,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지난해 5월 문화부의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0억원을 투입해 기업 유치, 사업화 지원, 해외 기술 교류회 개최, 마켓 참가 등 체감형 게임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왔다. 오창렬 원장은 “게임센터를 통해 이전 및 창업 기업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관련 기업인인과 광주전남 지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개소식에는 이창현 필벅대표, 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장,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장, 이영재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김판근 나주시 의회회장, 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영선 한국광기술원장, 김영주 광주전남ICT협회장, 조병문 손금주 국회의원 보좌관, 최역 전라남도 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