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와룡문화제 통해 다양한 문화자원 개발

posted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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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있다.

일이 잘 진행되다가 어긋나는 경우 자주 쓰던 표현인데 사천시는 이러한 부정적 표현 대신 역발상 마케팅으로 접근. 와룡문화제를 통해 삼천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재)사천문화재단(이사장 송도근)이 주관하는 제22회 와룡문화제는 '사주 천 년, 미래의 빛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7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와룡문화제는 사천시의 문화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자 '발상의 전환! 삼천포에 빠지다'라는 체험형 홍보관을 마련하고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를 받아 '내가 최고다'라는 경연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4월 28일 와룡문화제 개막 식전행사인 와룡페스티벌(대동놀이 한마당)은 축제 대표캐릭터인 '용'과'왕'을 연계한 와룡 줄다리기 행사로 전환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한다.

이외에도 용남고등학교에 주도하는 용놀이, 버스킹, 개막공연과 폐막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미술, 음악, 시조경창, 와룡가요제 등의 경연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전시, 홍보, 판매,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사천시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사천문화재단은 사천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낼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채택된 캐릭터를 이번 와룡문화제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재)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와룡문화제를 통해 '사주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용과 왕(고려현종)'이라는 소재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축제에 표현함으로써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사천시가 문화관광 도시이미지로 정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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