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면장 최병기)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북면은 마라톤코스 주로변에 600여 개의 태극문양 바람개비를 설치해 선수들이 지칠 때마다 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힘차게 돌아가는 태극문양 바람개비는 제13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서 처음으로 설치해 참가 선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면은 지난 21일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관련 임시회의를 개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북면 만들기를 위한 단체별 환경정비 구역과 마라톤 당일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구역을 지정했다.
이날 관내 단체장들은 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최병기 부북면장은 "밀양아리랑마라톤 주코스가 부북면을 지나고 있는 만큼 9천1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마라톤대회와 대회 후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환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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