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에 하나외환 김정은

posted Dec 18,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정은 선수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 김정은(26)이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김정은이 총 투표수 96표 가운데 34표를 얻어 20표의 박혜진(우리은행)을 제치고 MVP가 됐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정은은 2라운드 다섯 경기에서 평균 16.8점을 넣고 5.6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2011시즌 7라운드에서 MVP에 선정됐던 김정은은 세 시즌 만에 다시 라운드 MVP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등의 투표로 정해지는 기량발전상은 용인 삼성생명 최희진(26)이 받았다.

 

최희진은 총 투표수 36표 가운데 17표를 획득, 15표의 김규희(신한은행)를 따돌리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18 15: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