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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다시 목소리 내지만 힘이 없어

posted Feb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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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다시 목소리 내지만 힘이 없어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 사태로 움추러들었던 새누리당은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태극기 집회에 나가고 민주당 표창원 의원을 비판하는 피켓팅에 나서기도 하는데 당원권이 정지된 친박계 의원까지 가세했다. “표창원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새누리당이 2월 국회 들어 닷새 연속, 대통령 풍자화 논란의 주인공 표창원 민주당 의원 때리기에 나섰다. 비난의 화살은 결국, 표 의원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에게 향한다. “표창원 영입한 문재인은 책임져라! 책임져라! 책임져라!” 야당 의원 비판엔 곧바로 역공한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이 우선 사퇴하세요.”라고 하자 의원들이 말조심해! 웃음이 나와!”라며 신경질적인 반응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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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변경과 자진 탈당 건의로 박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도 서서히 보수층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번 보수와 당을 향해서 대선에 나서서 책임을 한번 다시 맡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런 움직임은 '설 이후'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권행 대행이 1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적어도 이만큼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세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당원권이 정지된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과 윤상현 의원까지 피켓 시위에 나섰다. 강성 친박들은 탄핵 반대를 외치는 태극기 집회 참여횟수도 늘리고 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전히 당을 장악한 강성친박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새누리당은 공멸을 피할 수 없는 길로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대선 이후까지 겨냥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보수 지지층 붙잡기 경쟁도 불붙고 있다.


강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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