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명숙 장인- 미래 현대미술을 여는 섬유디자인의 창시자
-섬유의 다양성을 활용, 신 현대미술로 창출-
-버려진 폐품과 혼합재료로 자연과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 명품 추구-
권명숙 장인은 요즘 예전보다 더 빠듯한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집트에서 개최된 ‘2016 한국·이집트 국제현대미술흐름전’에 참가해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귀국한 후, 권장인의 주가가 더욱 미술계에 알려져
전시준비와 강의 등 바빠졌다.
이 전시회는 2016년 12월 21일에서 24일까지는 카이로 국제미술관에서, 24일에서
26일까지는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대학에서 작품을 전시했는데 권명숙 장인의 현대패브릭 디자인이 미술품 전문가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것.
이 전시회에서 권명숙 장인은 이집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권명숙 장인은 그간 개인전으로 제1회-봄을 여는 패브릭전(2003)을 시작으로 2004, 2011, 2012, 2013, 2016년 6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단체전으로 어제와 오늘 여성생활전(2012), 제2회 항아리전(2015), 아름다운 한글전(2015), 아트울산 Basic&Realism전(2015,2016), 대구 아름다운 동행전(2016) 외 다수이며, 공모전에서 울산여성 미술전 장려상(1995), 영남미술대전 장려상, 특선, 입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회, 아름다운 건물 공모전 은상, 신라미술대전 입선 6회, 부산미술대전 특선 2회, 업사이클링&정아트 전국공모전 대상 등 전시회를 통한 미술계의 검증을 충분히 받은 경력을 갖고 있다.
권 장인의 작품은 버려진 폐품을 활용하여 여기에다 다양한 혼합재료인 크레파스, 아크릴 물감, 패브릭 싸인펜, 색연필 등을 사용하여 색감과 질감, 디자인의 새로운 유형을 창출한 신 미술의 현대적인 감각과 예술성으로 자연과 인간의 행복, 희망을 표현한 우수한 미래지향적인 한국현대미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업싸이클링 정크아트 부문의 창시자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사단법인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의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서 ‘대한민국장인’으로 2016년에 지정되었다.
권 장인은 “보다 더 심오한 미술의 본질을 추구하고 무엇보다도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정서적 순화와 자연에의 순화에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더욱 열심히 작품에 전념하려고 한다”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말했다.
권 장인은 올해 국내외 전시회와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시에 거주하며 작품에 전념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