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 샤로수길이 뜬다

posted Feb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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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넘치는 샤로수길, 감성 짙은 블루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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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OLO(욜로) 블루노트>

 

2017년 핫 키워드 ‘YOLO(욜로)’는 한 번 사는 인생(You Only Live Once)의 줄임 말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이니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말라는 뜻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의 책을 통해 올해 마케팅 트렌드를 주도할 10가지 개념 중 하나로 꼽혔다. 이는 나 홀로 문화를 즐기는 세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해, tvN ‘혼술남녀’, MBC ‘나 혼자 산다등이 크게 유행하며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YOLO 문화를 즐기며 혼밥, 혼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퀄리티를 중시하는 취향 소비가 확산되었다. 가격은 저렴하고 퀄리티는 높으며 개성 있는 가게들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가 많은 관악구는 자연스럽게 1인 가구를 위한 맛집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대입구역과 관악구청 사이에 위치한 샤로수길은 혼밥, 혼술족의 메카로 떠올랐다. 정문에 있는 상징물의 별칭인 와 인기 상권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을 패러디 하여 샤로수길로 불리우며, 개성 있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 거리를 부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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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OLO(욜로) 블루노트>

 

임대료가 저렴해 젊은 청년 사장들이 독특하고 이국적인 점포들을 차리며 하나 둘씩 자리 잡았고 상권 분석이 빠르고 유동인구가 높은 곳을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들이 들어서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1인 가구를 위한 샤로수길 근처에 LPMUSIC VIDEO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퍼포먼스 라운지 클럽 블루노트가 있다. 젊은 층은 물론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동시에 숨 쉬는 공간으로 4, 50대에게도 반가운 장소다. 또한 바 시스템으로 혼자서 술을 즐기는 혼술 족에게 특히 사랑 받고 있음은 물론 10인 룸이 준비 돼 있어 주변 직장인 및 학생들의 회식 및 파티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반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바쁜 일상에 쉼표 같은 존재로 평가 받고 있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즐길 수 있는 LP와 음향 시스템,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로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셰프가 만드는 맛있고 고급스러운 안주 역시 블루노트가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다.

 

 

맛과 멋이 공존하는 블루노트는 완벽하게 갖춘 음향 및 영상 시스템으로 프러포즈 및 파티 대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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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OLO(욜로) / 블루노트는 서울 관악로 16길36(봉천동)  3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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