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출제되고, 정부도 반하고, 대통령이 찬사를 보낸 산복도로 -전국중등 지리교사, 교과서 등재된 산복도로 사례 탐방!!

posted Dec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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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효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는 전국 시·도 중등지리교사연구회의 협의체인 전국지리교사연합회에서 2014년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시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에서 ‘해양수도 부산과 지리교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7회 전국지리교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 중턱의 오래된 집과 골목을 허물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재생의 모델로 탈바꿈시킨 부산의 산복도로의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전국의 중등사회(지리)교사 300여 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양한 특강과 토론,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1.17.)에는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 강당에서 △부산 도시재생 사업-산복도로 르네상스 특강 △부산의 해안 및 하천지형 △부산항의 현황 및 발전전략 △국제수로기구 내 동해표기 활동 등에 관한 특강과 다양한 분임토론 등이 진행된다. 2일차(1.18.)에는 △부산 원도심 코스 △태종대, 해운대 코스 △낙동강삼각주, 을숙도자연생태 코스 △감천문화마을, 부산신항 코스 등 4개 코스로 현장답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현장답사 중 감천문화마을 코스는 도시재생의 세계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산복도로 감천문화마을을 탐방하는 코스이다. 감천문화마을은 초·중·고등 지리·사회교과서 소개되어 있으며, 2014년도 대학수능 시험에서 전면철거로 사라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의 달동네 재개발 사례와 문화·스토리 중심의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의 개발사례를 비교하는 2014 수능문제로 출제되는 등 세계적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알려지고 있는 마을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수능에까지 출제되고, 세계유수언론의 대대적인 조명으로 홍콩 등 아사아의 여러 여행사에서는 관광상품으로 선보이는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라고 전하고,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이 3년차를 맞이하면서 ‘2013년 대한민국 희망박람회 지역발전대상(대통령 표창)’, ‘제1회 지역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안전행정부 장관상)수상’ 등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재생의 대표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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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효 기자 ryu19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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