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새누리당, 현기환,이병석,박희태 제명, 김현아 당원권 정지 중징계

posted Jan 18,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누리당, 현기환,이병석,박희태 제명, 김현아 당원권 정지 중징계


새누리당은 18일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해 현기환 전 청와대 공무수석,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제명 조치했다. 바른정당 합류 의사를 밝힌 김현아 의원(비례대표)에 대해선 당원권 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시간여 회의를 갖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류여해 윤리위원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류 위원은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 제명 결정에 대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공천 의무와 책임이 있으나 공천과정에서 각종 논란을 일으켜 국민의 지탄을 받게 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whds.jpg

 

이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격심사를 해야 한다는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지 않고 이로 인해 심각한 당내 분열을 야기한 책임을 물어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리위는 현기환 전 수석과 이 전 부의장의 징계 사유에 대해선 각각 엘시티 관련 뇌물수수 혐의와 포스코 관련 제3자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점을, 이 전 부의장은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당의 위신을 훼손한 책임을 물어 제명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류 위원은 "김현아 의원은 당의 존재를 부정하고 공개적으로 타당 활동을 지속하는 등 명백한 해당 행위에 대한 책임과 비례대표 사수를 위해 자진 탈당하지 않고 적반하장식 제명 요구를 하는 등 비윤리적 행위를 지속하는 책임을 물어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의 인적쇄신 방침에 반기를 든 친박(친박근혜) 핵심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의 징계에 대해선 당사자의 소명을 듣는 등 심의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류 위원은 "다음 회의가 열리는 오는 20일에 징계대상자 출석을 요구해 둔 상태"라며 "이들에 대한 징계는 오는 20일 전체회의에서 심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자진탈당 의사를 밝혀 징계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그동안의 새누리당을 지지해 왔다는 한 인사는 이제사 그러면 뭐하나? 토끼들 다 떠나갔는데, 쇼하나? 침몰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1. 새누리당, 현기환,이병석,박희태 제명, 김현아 당원권 정지 중징계

    새누리당, 현기환,이병석,박희태 제명, 김현아 당원권 정지 중징계 새누리당은 18일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해 현기환 전 청와대 공무수석,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제명 조치했다. 바른정당 합류 의사를 밝힌 김현아 의원(비례...
    Date2017.01.18
    Read More
  2. 약발 미심쩍은 통화정책 한계봉착, 서민들 한숨

    약발 미심쩍은 통화정책 한계봉착, 서민들 한숨 주택대출 금리 연초부터 상승, 최고 연 5% 육박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년부터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대출 모두 상승했다. 17일 신한·국민·우리·하나 ...
    Date2017.01.17
    Read More
  3. 반기문, 영호남 넘나들며 대통합 행보

    반기문, 영호남 넘나들며 대통합 행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영호남을 넘나들며 다시 대통합 행보에 나섰다. 반 전 총장은 1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
    Date2017.01.17
    Read More
  4. 더민주 박원순, 김부겸 '개방형 공동경선' 제안, 문재인 ‘환영’

    더민주 박원순, 김부겸 '개방형 공동경선' 제안, 문재인 ‘환영’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이 더민주에서 17일 '개방형 공동경선'을 제안했다. 문재인 전 대표도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이라면 어떤 방식이든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다른 야...
    Date2017.01.17
    Read More
  5. 새누리당 당명변경 결정

    새누리당 당명변경 결정 새누리당은 당명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설 연휴 전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2012년 2월 2일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꾼 지 5년여 만에 다시 간판을 교체하는 것이다. 당 핵심 인사는 16일 “당명 변경은 사실...
    Date2017.01.17
    Read More
  6. 헌재, 검찰조서 증거채택

    헌재, 검찰조서 증거채택 헌법재판소는 17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6회 변론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8명이 검찰에서 조사받은 후 작성된 조서를 증거로 채택했다. 헌재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와 관련된 ...
    Date2017.01.17
    Read More
  7. 삼성 후원금, 최순실, 김종 ‘부인’ 장시호 '인정’

    삼성 후원금, 최순실, 김종 ‘부인’ 장시호 '인정’ 최순실(61)의 조카 장시호씨(38)가 삼성 등으로부터 부당하게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인정했다. 하지만 최순실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삼성 측은 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낸...
    Date2017.01.17
    Read More
  8. 특검, ‘블랙리스트’건 김기춘, 조윤선 소환조사중

    특검, ‘블랙리스트’건 김기춘, 조윤선 소환조사중 박영수 특검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의 윗선으로 꼽히는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17일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검팀이 두 사람을 동시에 소환한 것...
    Date2017.01.17
    Read More
  9. No Image

    한국예탁결제원 “2016년 전자단기사채 1,033조원 발행”

    한국예탁결제원이 2016년 발행된 전자단기사채는 1,033조원이라고 밝혔다. 1. 2016년 전자단기사채 발행 총괄 ‘16년 총 발행금액은 1032.8조원으로 전년(994.8조) 대비 3.8% 증가하였고 일평균 발행금액도 4.2조원으로 전년(4조) 대비 5% 증가했다. ’13년 1월...
    Date2017.01.17
    Read More
  10. 얼어붙은 소비심리, 1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4년 만에 최저

    대한상의,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89' 발표 <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추이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최강 한파가 들이닥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1천여 개 소매유통업체...
    Date2017.01.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47 248 249 250 251 ... 962 Next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