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이 알아야 할 AI 예방 행동수칙 안내

posted Jan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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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서 폐사한 고양이 고병원성 AI 확진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한 후 일반 국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마련했다.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동 예방수칙은 어린이·청소년이 야외활동 시 준수할 사항, 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의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고 있다.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서 야생동물 등 접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치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동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방학 중임을 감안 TV,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여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

▲철새 도래지나 닭·오리를 키우는 농가는 방문을 자제하기
▲새(조류)·고양이·개 등 야생 동물을 만지고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지 말기
▲죽은 동물(새·고양이·개) 만지지 말기
▲야생동물 만졌을 경우 곧바로 비누로 손을 씻고, 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애완용 고양이, 개가 혼자 집밖에 나가지 않게 하고 주인 없는 고양이, 개와 놀지 않도록 하기
▲애완용 고양이, 개를 닭·오리 농가가 많은 지역에서 산책시키지 말고, 죽어있는 동물을 먹거나 가까이 가지 않게 하기
▲야생동물이 있는 들판, 산, 하천 주변,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에는 비누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기
▲기침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어린이·청소년이 죽은 야생동물과 접촉한 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이나 목이 아픈 증상이 생기면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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