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활용 수출 개척·증대 위한 설명회 개최

posted Dec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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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2월 27일(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한·중 FTA를 활용한 수출 개척 및 증대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중 FTA 제17장 제25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중국 웨이하이시를 지방경제 시범 협력 사업을 추진할 유일한 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시범지구 활성화의 일환으로 웨이하이시는 작년 7월 송도 동북아무역센터에 상품전시관을 설치하여 중국의 1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인천시도 올해 11월 1일 중국 웨이하이시에 인천(IFEZ)관을 개관해 중국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상품전시관에 우리나라 5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에 위치한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에서 열린 이 날 설명회에는 1차로 위 55개 업체 중에 화장품을 생산하는 (주)프로메코, 고추장을 생산하는 (주)해내음식품, 김치를 생산하는 농가식품 등 11개 기업이 참석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한·중 FTA를 활용하여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물품의 품목번호(HS) 확인, 원산지 결정기준 확인, 양허대상 여부 확인,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설명회 후에는 바로 세관 FTA 전문가들이 업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1:1 밀착 컨설팅을 실시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농가식품 관계자는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하여 한·중 FTA가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내년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금까지 발효된 FTA 중에 유일하게 지정된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가 모범적이고 선두적 역할을 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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