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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최순실 감방 면담, 정호성은 순순히 털어놓아

posted Dec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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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최순실 감방 면담, 정호성은 순순히 털어놓아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최순실 감방 증언 면담


마침내 무소불위 안하무인 최순실과 국민을 대표한 국회 특위위원들이 대면은 했다. 하지만 최순실은 아직도 자기 죄가 무엇인지 착각을 하고 있었고 여전히 모르쇠와 거짓말 작전을 구사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우여곡절 끝에 약 2시간 반 가량 수감동에서 현장 청문회를 열었다. 다음은 여야 국조특위위원들이 신문 후 언론에 구두로 공개한 내용을 대화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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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위원장>

= 본인이 죽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가.

최순실씨(이하 최) = (무응답)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 본적은 정선이던데 고향은 어디인가.

= 서울이 고향이다.

= 건강이 어떤가.

= 몸과 마음, 심신이 너무 어지럽고 심경이 복잡한 상태다.

= 최근 심경이 어떤지 국민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 국민들께 여러가지 혼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를 아는가.

= 모른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 기본적인 심경이 어떤가.

= 나라에 혼란을 끼쳐서 죄송하고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 죄스럽고 가슴 아프다.

= 어떤 혼란을 끼쳤고 어떤 잘못을 했나.

= (무응답)

= 대통령과 수십년 인연이고 대통령 당선에도 기여했는데 흘러나오는 얘기로는 국정에 1%도 기여하지 않았고 시녀같이 심부름 하던 사람이라는 내용이다. 알고 있나.

= 그런 소릴 했는가? 처음 듣는다.

= (그 얘길 들은) 심경이 어떤가.

= (무응답)

=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아이디어는 당신이 내고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한 모금 아이디어는 대통령이 냈나.

= 나는 그런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다

= 검찰 공소장에 박 대통령과 여러가지 사안에 있어서 공모관계로 기소됐는데 인정했나.

= 인정하지 않았다.

= 텔레비전 등을 통해 청문회 등 소식을 접했나.

= 검찰에 불려다니느라 못봤는데 저녁 7시 뉴스 정도는 보고 있다.

= 미국 무기회사 록히드마틴을 아나.

= 황당하다.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른다.

 

= 딸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하도록 했다는 보도도 있다.

=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그런 생각할 정도로 관계 아니다.

= (이번 게이트에서 함께 거론되는 사람들 중)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이 있나.

= 도리어 나를 원망한다.

= 왜 프로포폴을 맞으면서 '최보정'이란 가명과 195622일이라는 생일을 썼나.

= (답 회피하며) 화장실에 좀 가야겠다. (화장실에 다녀옴)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

= 박 대통령과 당신간 호칭은 어떤가.

= (처음에는 답변 안하다가) 내가 유치원 원장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은 나를 '최 원장'으로 부른다. 나는 박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까진 '의원님'이란 호칭을 썼다. 대통령 당선 후엔 '대통령'이라고 했다.

=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보도에 나왔던 피팅룸을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과 언제부터 누구 지시로 운영했나.

= (무응답)

= 김영재 성형외과 의원 갔을 때 1607200만원어치 정도의 프로포폴을 매주 맞았나.

=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 황영철 의원은 "8천만원 결재 내역이 기억 안 난다"고 답했다고 전함.)

= 국조특위 위원 중 아는 사람이 있나.

= 안민석, 박영선, 손혜원, 장제원 의원을 안다.

= 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삼성으로부터 16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조카 장시호씨는 "이모가 다했다"고 했다.

= 그건 검찰에서 확실히 답변했다.

= 그 내용을 말씀해달라.

= 검찰에 얘기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

= 삼성에게 (딸 정유라씨) 지원을 부탁한적이 있나.

= 없다.

= 그런데 왜 삼성이 돈을 줬나.

= (검찰) 공소장에 나와있다. 공소장을 보라.

= 태블릿 PC를 쓴 일이 있나.

= 나는 노트북을 썼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 건강 상태가 어떤가.

= 몸이 굉장히 안 좋고 혈압약도 먹고 있다.

= 차은택 광고감독이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추천, 당신이 대통령에게 소개해 임명된 것 아닌가.

= 전혀 아니다.

= 대통령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있는 것 아닌가.

= 대통령에 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마음이 복잡하다.

= 본인이 대통령보다 똑똑하고, 자신이 없으면 대통령이 대통령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것 아닌가.

= (무응답)

= 태블릿 PC 사용 의혹과 관련해 말해보라. 오늘도 언론 보도에 본인 집 책상 위에 태블릿 PC와 메모장이 있었고, 충전기를 쓰레기 통에 빠뜨려 화를 냈다는 내용이 실렸다.

= 태블릿 PC가 아니라 노트북이었다. 2012년에 태블릿 PC를 처음봤고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하지 못했다. 태블릿 PC는 워드가 안 쳐지지 않나. 그래서 더더욱 안쓴다고 검찰에도 진술했다. 검찰에 (태블릿 PC)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안 보여주더라.

= 태블릿 PC'셀카'가 있었는데.

= 모르겠다.

= '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 봐주기를 한 게 아닌가

= 안 봐줬다.

= 6월 매주 일요일 청와대에 방문해 회의를 했다는 증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무응답)

= 청와대에서 김밥을 싸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 그런 적 없다.

= 대통령의 '연좌제' 발언을 보면 당신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본인도 가족처럼 생각했나.

= (무응답)

= 차은택 감독과 고영태씨는 아나.

= 안다.

= 딸 정씨와 신주평씨를 이혼시켰는가.

= 내가 왜 이혼을 시키나.

=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 원인은.

= 말하고 싶지 않다.

= 사람을 죽이라고 한 적이 있나.

= 너무 황당한 질문이다. 대답하고 싶지 않다.

= 독일에서 왜 영국으로 갔나.

= 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 왜 현금만 챙겼나.

= 신용카드도 썼다.

= 세월호 참사 날짜를 아는가.

= (신경질을 내며) 언제인지 모른다. 연관시키는 질문은 하지 말라.

= 대통령이 당신에게 '엄마'란 호칭을 쓰지 않았나.

= (대답 안하다가) 유치원 원장할 때 원장이라고 불렀다.

= 원장님이라고 했나.

= '' 자는 안 붙였다.

= 독일에서 전 남편 정윤회씨와 몇 년 살았나.

= 잘 모르겠다 확인해봐야 한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

=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아나.

= 모른다. (이에 대해 김한정 의원은 "나중에 번복했는데, 안다 모른다 차원이 아니라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 같았다"고 설명함)

= 딸이 더 걱정되나, 손자가 더 걱정되나.

= (눈물 보임)

= 오늘 구치소 현장 청문회가 이뤄졌는데.

= 청문회인지 모르고 나왔다. 잠깐 나와 몇가지 질문을 받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청문회인지 몰랐다.

= 증인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살았던 딸과 박 대통령 중 당신이 구치소에 와있는 상태에서 누가 더 상실감이 클 것 같나.

= (눈물을 마스크로 닦으며) 딸이다.

박영선 의원 = 그동안 신나게 사셨지 않나. 왜 여기서 특혜를 받고 있나.

= 신나게 살지 못했다. 여긴 여자가 많아서 (나한테) 특혜를 주면 큰일난다. 내가 유명해진 사람이라 시끄러워져서 (구치소에서) 신경을 쓰는 것이지 내가 특혜를 받는 건 없다. 밤에 늦게 들어가고 새벽에 일찍 나와 심신이 피로하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

= 마스크를 벗어라.

= (벗은 후 마스크를 두손으로 만지작거림)

= 세월호 참사 당일 뭐했나.

=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 대통령과 통화한 적 있나.

=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어제 일도 기억 안나는데 2014416일이 어떻게 기억나나.

= 딸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에 대해 말해보라.

= 우리 딸은 이대에 정당하게 들어갔다.

= 교수 6명에게 쇼핑백을 줬나.

= (전면 부인)

= 독일에서 8천억을 차명으로 세탁했나.

= 황당하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 독일에 재산이 없나.

= 단 한 푼도 없다.

= 8천억원이 발견됐다면 국가에서 몰수해도 되겠나.

= 있으면 몰수하라.

= 최순실과 정윤회가 1992년 설립한 '유베리'란 회사에는 두 사람이 공동대표로 돼있는데 왜 설립했나.

= 모르는 회사다. 처음 듣는다.

= 딸 정씨에게 검찰에 잡혀 들어오기 전 자진귀국하도록 설득할 의사가 있나.

= (무응답)

= 몇년형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나. 국민은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종신형 받을 각오가 돼있다.

 

<정의당 윤소한 의원>

= 박 대통령과 함께 차움병원 등에 시술을 다녔는데, 대통령 당선 전에도 왔나.

= 당선 전엔 안갔다.

= 미르·K스포츠재단은 박 대통령 아이디어라고 검찰에 얘기하지 않았나.

=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의해 공소장에 박 대통령의 아이디어란 부분이 돼 있어 그렇게 진술했다.

= 김경숙 이대 체육대학장을 아는가.

= 잘 안다.

 

최순실은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며 법정을 염두에 두며 교묘히 질문에 답했다. 정치프로였지만 인간적으로 약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들은 국회 국조특위가 준비가 안되어 있고 날선 질문, 필수질문이 없어 실망이다. 하지만 국민과 대한민국의 헌법,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법을 위해서 최순실을 철저히 단죄하고 추상같이 국민주권을 세워 권력으로 인한 국정농단, 불법, 사리사욕을 근절, 대한민국과 국민의 법 앞에 대통령도 그누구도 있을 수 없는 국가와 사회를 만들고 바로 세워야 한다고 규탄하고 있다.

 

순순히 털어놓은 정호성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26일 서울 남부구치소 현장 청문회에서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이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여러 증언을 들었고 이에 이목이 쏠렸다. 특히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점은 청문회 증언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3시간여 진행된 비공개 면담에서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함께 나온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평소 '관저 생활', 특히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416일 당시에 대해 비교적 소상한 얘기를 털어놓았다.

 

'최순실 게이트'의 장본인인 최순실씨와 박 대통령의 '특수관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비교적 차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의미 있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에 대해 "박 대통령이 신뢰하고 잘 아는 분이라 많이 상의했다. 대통령을 아주 잘 모시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최순실에 사전에 인편으로 청와대의 각종 정책 자료나 인사안, 연설문 등을 보내줬고 이를 다시 인편으로 받아봤다고 전했다. 이메일을 이용한 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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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인사에 간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정 전 비서관은 "큰 수정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발표안에 대해 내용 수정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비서관은 그러면서 최순실의 존재에 대해 "굳이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분이 아니고 뒤에서 대통령을 도우시는 분이라 굳이 김기춘 비서실장이나 우병우 민정수석에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모금하는 등 사익을 취한 것에 대해선 "미스터리"라고 답하기도 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 문건'에 대해서는 "오모 행정관이 찾아와 그에 대해 보고 했는데 '왜 내게 얘기하느냐, 민정수석실에 얘기해 조치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이게 회수되지 않고 조치 되지 않은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고 정 전 비서관은 전했다. 정 전 비서관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416일 앞뒤로는 박 대통령 일정이 빽빽했는데 유독 그날만 일정이 비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날 관저에 머물렀던 박 대통령은 매우 피곤해했다고 그는 기억했다.

 

그는 "세월호 당일날 박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 없이 관저에서 평상시대로 근무하면서 서면이나 전화로 보고 받고 전화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용사는 일정이 있는 날엔 오전에 와서 머리를 하는데, 그날은 밖에 나갈 것 같아 콜을 해 머리를 했고, 그 외 다른 일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한 "당시 점심을 먹으면서 TV에 전원 구조라고 나오길래 당시 안전행정부로 부처 이름이 바뀌면서 큰 사고가 나도 다 구조해서 다행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 전 비서관은 오후 2시께와 5시께 두 번 박 대통령을 대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후 2시가 지나 2시 말미에 사태가 심각해진 걸 깨닫고 관저로 가서 대통령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가, 인터폰으로 대화했는지 직접 만났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을 바꿨다.

 

미용사를 부른 건 구조본으로 갈 것이 예정됐기 때문이라고 정 전 비서관은 전했다. 처음에는 본인이 불렀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지시를 받고 부른 것으로 기억한다고 번복했다. 당시 대통령이 머물던 관저에 누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의 사생활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나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지시한 통화 내역을 왜 제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정확한 시점은 모르지만, 안봉근 전 비서관으로부터 그렇게 조치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주파수공용통신장비(TRS) 사용 기록이 없다는 추궁에는 "모른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이에 대해 "큰 틀에서 총평하면 청와대 내부가 총력을 기울이거나 일사불란한 대응태세가 되진 않았다""여러 참모가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정호성 본인도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 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일정을 담당했던 정 전 비서관은 평소에 박 대통령이 조찬과 만찬 일정을 잡지 않는다고 전했다. '·일요일에는 미용사가 안 오는데 공식행사에 가느냐'고 물었더니 "그러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국조위원들은 박 대통령이 아예 주말에 일정은 잡지 않는 게 아니냐고 해석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매일 아침 7시에 국가안보실이 작성하는 상황 보고를 경호실을 통해 받았다. 안종범 전 수석과는 하루에 최소한 수십 번, 두세 시간씩 통화했다고 정 전 비서관은 증언했다.

 

그는 그러나 박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에선 말을 아꼈다. 논란이 되는 박 대통령의 멍 자국 존재와 미용시술 존재 등과 관련,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단순하게 대단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관저와 관련해서 "자주 간다"면서도 관련 질문에도 거의 대답하지 않았다.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그러나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은 거의 언제나 관저에 있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을 향해 변함없는 충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금 심정을 물으니 "운명으로 생각한다"면서 출소하고 나서도 박 대통령을 모실 거냐는 질문에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모실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이 확보한 녹음 파일 12개는 모두 자신이 녹음했고, 박 대통령과 최순실, 본인이 등장하는 통화 내용도 모두 인정했다. 다만 나머지 236개 파일은 대선 당시 메시지 등에 관한 것으로 최순실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닷컴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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