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최혜빈 기자]
(사진제공: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 SNS선거전략연구소와 파이낸스투데이 공동 개최
‘SNS로 유권자와 소통하여 지방선거 승리하자’라는 취지로 개최된 이 과정은 내년 선거 예비 출마자 및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과정이다. 실제로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페이스북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해 당선된 케이스가 많았고 최근 스마트폰 3,500만대 보급시대에 가장 효율적인 유권자와의 소통창구는 ‘모바일과 SNS’로 알려진 바 있다.
지방선거를 앞둔 각 정당의 관계자들이나 출마자들은 이제 구시대적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시대가 요청하는 스마트폰이나 SNS를 활용한 ‘소통선거운동’에 관심을 갖고 필승을 위한 전략수립 확보에 나서야 할 때다.
이번 선거전략 기자 아카데미는 SNS를 활용,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의 일환으로 언론홍보에 대한 부분으로 이론을 기반으로 실습 위주의 기본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 내용은 20여년 언론사 경력의 김진선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부원장의 실질적 보도자료 작성법과 인터뷰기법 및 모델링 실습을 겸했다. 즉석에서 일일 취재원과 기자를 선정하고 현장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 인터뷰 기사작성, 개별 기사 세부분석으로 이어졌다. 특히 대전에서 참여한 김미선 씨는 현장에서 취재기자의 역할을 자원해 열띤 취재열정을 보여주었다.
김씨는 “스토리텔링 전문가 김진선 교수의 강의가 끝난 후 취재원과 기자가 되어 실습을 해보고 직접 기사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으로만 들었을 때는 정말 잘 쓸 것 같았는데 막상 부딪혀 해보니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기자의 삶을 사는 분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기사작성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인세영 파이낸스투데이 대표의 파이낸스투데이 기사송고 시스템 활용법과 전문 칼럼리스트 되는 길 및 전반적인 신문과 언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파이낸스투데이 명예기자 수료증과 함께 SNS선거전략연구소의 선거 승리전략 컨설팅과 유수 언론사의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됐다.
매회를 거듭하면서 점차 열띤 취재열정을 보이고 있는 SNS선거전략연구소 기자 아카데미의 다음 제3기 과정은 보다 많은 지방선거 관계자들이나 출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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