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하나 성명은 개인입장…공개표명 유감"

posted Dec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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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불복 선언하는 장하나 의원
대선불복 선언하는 장하나 의원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인 장하나 의원이 8일 지난 18대 대선 결과 불복을 선언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 할 것을 주장하는 구호를 12월 6일 자 '한겨레신문'에 적어 들어보이고 있다. 장 의원은 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2013.12.8 << 장하나 의원 트위터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보궐선거를 촉구한 장하나 의원의 성명과 관련, "장하나 의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당 입장과 다른 개인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당의 입장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 대통령 사과와 재발방지책 마련에 있다"면서 장 의원의 '대선불복' 선언과는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당이 제시한 특위와 특검 요구는 실현됐거나 현실화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기문란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의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없이 앞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irstcircl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08 15: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