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검찰, "정호성 녹음파일 보도 너무 나가 사실과 다르다“

posted Nov 2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검찰, "정호성 녹음파일 보도 너무 나가 사실과 다르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박 대통령과 최순실(60·구속기소)의 육성 파일이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 올 수도 있다는 설이 제기되는 등각종 의혹이 일자 검찰이 '선 긋기'에 나섰다. 증거물의 하나인 '정호성 녹음 파일'의 가치가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검찰이 이를 지렛대 삼아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압박할 것이라는 등 무성한 관측이 쏟아지고 세간에서 근거없는 추측이 확산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onjh.jpg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8"진술이나 증거물 건건에 대해서 사실을 확인해드리는 것이 굉장히 부적절하지만 정호성 녹음파일 관련 보도는 너무 나갔다""그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를 들어 대통령이 최순실을 선생님으로 호칭했다는 부분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압수물은 그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고 수사 파트에서 아주 제한된 극소수의 사람만 접해 같은 수사팀에 있다 해도 다른 검사들이 내용을 알 수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수사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정 전 휴대전화 녹음파일이 공개될 경우 박 대통령에게 엄청난 정치적 타격이 가해질 수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이 될 것"이라고 검찰 관계자가 전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은 해당 내용을 알고 있는 수사팀 관계자의 발언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 1029일 정 전 비서관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2대에는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 최씨와 각각 나눈 대화 내용이 고스란히 녹음됐다.


스포츠닷컴 사회팀

 



  1. 삼성전자, 이재용 시대 새판짜기 시동

    삼성전자, 이재용 시대 새판짜기 시동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 검토를 공식화했다. 이재용 부회장 중심의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 그룹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이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배력 강화와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해...
    Date2016.11.30
    Read More
  2. 최순실은 상습적 주사 중독자

    최순실은 상습적 주사 중독자 최순실은 주사중독자였음도 드러났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최순실 단골 목욕탕에서 최순실은 비타민 등 각종 주사제를 맞아온 사실이 확인됐다. 목욕탕으로 전직 간호사와 현직 간호 조무사 등을 불러 수시로 주사제를 ...
    Date2016.11.30
    Read More
  3. No Image

    아시아 경제국, 지역 인재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나타나

    -- IMD, 조사결과 발표 (싱가포르 2016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IMD가 실시한 중요한 신규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가 앞으로도 자체적인 사업인재개발을 간과하는 경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http://photos.prnewswi...
    Date2016.11.29
    Read More
  4. 관세청, 2016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11월 29일(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무역업체 관계자 및 학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경진대회는 종합인증우수업체(이하 AEO) 활용 우수...
    Date2016.11.29
    Read More
  5. 야3당의 '박대통령 탄핵안' 골격

    야3당의 '박대통령 탄핵안' 골격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의 탄핵안 골격이 나왔다. 민주당·정의당은 탄핵안에 박근혜 대통령이 형법상 직권남용·강요·제3자 뇌물죄를 주요 탄핵사유로 잡은 반면, 국민의당은 뇌물죄의 경우엔 ‘추가적 고려사항’으로 ...
    Date2016.11.29
    Read More
  6. 해운대 엘시티 사건, 특혜분양, 웃돈조작 드러나

    해운대 엘시티 사건, 특혜분양, 웃돈조작 드러나 해운대 엘시티(LCT) 아파트 사건은 항간에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특혜분양과 웃돈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검사는 28일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 이영복(66·구속)...
    Date2016.11.29
    Read More
  7. 차은택 사건, 최순실 재판부가 병합

    차은택 사건, 최순실 재판부가 병합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0)을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한 의혹을 받은 CF 감독 출신 차은택(47)이 최순실과 같은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8일 차은택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
    Date2016.11.29
    Read More
  8.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禹장모·'삼성합병' 관련자 추가증인 합의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禹장모·'삼성합병' 관련자 추가증인 합의 증인: 홍완선, 최광, 장충기, 유진룡, 노태강, 김종, 송성각 등 16명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8일 우병우 ...
    Date2016.11.29
    Read More
  9. 검찰, "정호성 녹음파일 보도 너무 나가 사실과 다르다“

    검찰, "정호성 녹음파일 보도 너무 나가 사실과 다르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박 대통령과 최순실(60·구속기소)의 육성 파일이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 올 수도 있다는 설이 제기되는 등각종 의혹이 일자 검찰이 '선 긋기'에 나섰...
    Date2016.11.29
    Read More
  10. 박 대통령,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수리…최재경 수석은 '보류’

    박 대통령,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수리…최재경 수석은 '보류’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
    Date2016.11.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5 266 267 268 269 ... 962 Next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