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국내 투자자 대상 4천526억원 투자유치 성공

posted Nov 28,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부 유출 방지 및 자본 확충 통한 유동성 위기 탈출 청신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지난 11월 23일 JB 투자편드 등과 관련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5일 투자금을 유치함으로써 4천526억 원의 국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해외유전의 저유가로 인한 헐값매각 논란 및 국부유출을 차단하기 위해서 국내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해 추진했으며 공사가 보유한 자산(미국. 이글포드 세일가스 생산광구)을 일정 기간 유동화하여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를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시장조사, 투자유치구조 분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자산 선정 및 투자협상 등 세밀하게 준비해 왔으며 11월 25일 최종적으로 투자자금을 유치 받음으로써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결했다.

투자모집은 JB-하나 컨소시엄(JB자산운용/하나금융투자-대표금융주관사)이 주관했다.

그리고 대표 금융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를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에서 2천억 원을 투자하고 국내 보험사, 은행, 증권 등 국내의 주요 금융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총 투자유치금액은 4천526억 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이글포드 생산유전에 대한 투자유치 성공으로 자기자본이 확충되어 부채비율이 약 72% 포인트 감소되는 재무구조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공사는 부채비율축소와 함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재 울산 본사 사옥매각을 추진 중으로 지난 11월 23일까지 입찰을 통해 복수의 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이다.

현재 제안서에 대한 내부심사 중으로 12월 초(12.2.)까지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매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사옥매각이 계획대로 성사될 경우 약 2천억 원 정도의 유동성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금번 투자유치 및 사옥매각이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

su1359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