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배우 윤소이가 KBS 새 일일극 '천상여자'의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윤소이의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는 2일 "윤소이가 드라마 '천상여자'에서 이선유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언니의 복수를 갚으려 남은 인생을 바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윤소이는 "첫 일일극 도전이어서 긴장되면서 설렌다"며 "그동안 보여 드리지 않은 인물이라 신중하게 표현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천상여자'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로 살다가 언니의 슬픈 죽음을 알고 난 뒤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복수만을 생각하는 여자 선유와 그를 돕는 지석의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 드라마다.
'루비반지'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02 17: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