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빅뱅, 투애니원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는 '드림 기프트(DREAM GIFT)' 캠페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YG 스태프의 도움으로 하종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이라는 음반을 제작하고, 5천만원에 달하는 심장병 환자 후원 기금을 모은 데에서 시작됐다.
YG는 "이 소식을 접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개인적으로 1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드림 기프트' 캠페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YG는 앞서 지난달 29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소속 가수 에픽하이와 악동 뮤지션이 출연한 가운데 후원의 밤을 열었다.
후원 방법과 지원 결과는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yg-wi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02 21: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