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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posted Dec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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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기자/스포츠닷컴]

 

SAC CLASSIC STAR SERIES

 

2013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가깝게, 더 가깝게

 

국내 최고 클래식 스타들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마지막 무대!

 

지난 10월 10일(목) 노부스 콰르텟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이 새롭게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는 <2013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는 실내악 전용공간인 IBK챔버홀에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클래식 스타’들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오는 12월 14일(토) 연주를 마지막으로 관객뿐 아니라 출연 연주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 속에 2013년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앙상블의 기쁨을 선사하는 여신들

 

오는 12월 5일(목) 음악회는 11년의 역사를 만들어오고 있는 팀인 트리오 탈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첼리스트 이숙정, 피아니스트 오윤주가 만나 2002년 결성,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트리오 탈리아는 노련하면서도 빈틈없는 하모니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많은 음악제와 공연장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력과 대중성이 모두 검증된 스타 앙상블 팀이다.

 

부녀 연주자의 환상적 호흡이 돋보이는 두오 무대

 

12월 14일(토) 음악회는 미국 아스펜 국제음악제 협연자 부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의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와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두오 리사이틀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부녀 연주자인 두 사람이 함께 국내에서 연주한 무대는 지금까지 세 번 있었으며 첫 번째 무대가 설렘으로 가득했다면, 두세 번째는 서로간의 호흡이 보다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네 번째로 만난 이번 음악회에서는 노련함과 여유로움이 넘치는 환상의 사운드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연말에 어울리는 재즈와 탱고” VS. “고전과 근현대를 넘나드는 명곡”

 

2013 SAC Classic Star Series

 

트리오 탈리아의 음악회(12.5)는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탱고와 클래식을 접목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와 탱고”를 부제로, 알베니즈의 에스파냐 모음곡 중 2악장 “탱고”, 히나스테라의 바람의 밀롱가,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까지 첫 곡으로 탱고 소품 3곡을 연달아 연주하며, 이어 미국 현대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이브스의 재즈곡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마지막으로는 탱고와 재즈, 클래식을 결합시켜 아르헨티나의 문화와 정신을 부활시킨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를 트리오 탈리아만을 위한 편곡 버전으로 선사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할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와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두오 무대(12.14)는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b단조와 R.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E♭장조 등의 고전주의 레퍼토리와, 영화음악으로 2000년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미국 작곡가 코릴리아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야냐체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장조 등 근현대작곡가의 레퍼토리까지 두루 섭렵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리즈 형식’으로 프로그래밍 된 이 시리즈는 출연진의 지명도 뿐 아니라 현악 사중주, 피아노 트리오, 바이올린 & 피아노 두오, 성악, 하프 앙상블 등 지금까지 본인들이 주력해 온 ‘독주자’나 ‘협연자’로서의 연주 활동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연주자 개인’보다는 ‘앙상블 멤버’로서의 역할에 집중하여 실내악 연주의 내밀함에 ‘개별 연주자 고유의 음악적인 깊이’가 더해진 것이 이 콘서트 감상의 포인트다.

 

국내 어느 연주 홀보다도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챔버홀’에서 펼쳐지는 무대이기에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주고받는 음악적 교류와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었던 것이 연주자에게도, 관객에게도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가깝게, 더 가깝게”라는 부제처럼 관객들이 교향곡이나 협주곡 연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챔버 뮤직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클래식 스타 시리즈>는 내년 10월에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IBK챔버홀을 찾아올 예정이다. 2014년에도 올해만큼 빛나는 클래식 스타들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실내악 레퍼토리를 통해 무대와 객석 사이에서 뜨거운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나누는 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2013 SAC Classic Star Series

 

12.5(목) 트리오 탈리아 Trio Thalia

 

트리오 탈리아

 

2002년 성공적인 창단 연주회와 더불어 우리 음악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진 트리오 탈리아는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환상적인 앙상블로 음악계의 높은 관심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유럽에서 인정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트리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바이올린의 김이정, 첼로의 이숙정, 피아노의 오윤주로 구성되어 있는 트리오 탈리아는 세 연주자 모두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오랫동안 수학하며 쌓은 기량으로 활발한 솔로와 실내악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레퍼토리로 매 음악회마다 깊은 감동과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리스 신화의 여신 'Thalia(자연과 인생에서 우아함과 미를 상징하는 여신으로 시와 예술세계에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며, '만발한 꽃', '기쁨'을 상징하기도 한다)'에서 명칭을 가져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기쁨을 선사하는 그룹으로 고전과 낭만 시대 작품들을 비롯, 숨은 보석과 같은 새로운 현대작품들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독창적이며 화려한 음악적 스타일로 뜻 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만큼, 다양한 연주 경력을 자랑하는 트리오 탈리아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대전문화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제1회 대구 실내악 축제 폐막식연주, 금호아트홀 초청 슈만 200주년 기념콘서트, KBS FM 쇼팽 특집 콘서트,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 부산금정문화회관 초청연주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트리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는 그들만의 독창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으로 첫발을 내딛는 계기로 프랑스 젝스의 실내악 페스티벌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궁, 그리고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서 열리는 Deia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한국 클래식음악의 위상을 유럽 현지에서도 확인 받았다. 또한 2007년과 2012년에는 교향악축제(예술의전당 주최)에서 전주시향과 베토벤의 'Triple Concerto'를, 군산시향과는 Martinu의 'Triple Concertino'를 협연하였고, 2007년에는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초청연주를 가진 바 있으며, 이 공연의 실황 연주 CD가 발매되어 실내악 음악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삼성리움미술관, 이원문화센터, 미 대사관, 충무아트홀 갤러리, 아트엠 콘서트(현대약품 주관, 가나아트센터), 박창수 House Concert의 Guest Artist 등 크고 작은 연주회들을 통하여 그들의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인 '코스메 데코르테'의 '밀리오리티 클럽'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2012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와 '김이정의 사랑 나눔 콘서트Ⅲ with Trio Thalia', 2013년 6월 한국국제보건의료제단 초청 '트리오 탈리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트리오 탈리아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Beethoven Trio Series로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IBK챔버홀)와 이태리의 현대음악 페스티벌에서 초청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트리오 탈리아 www.triothalia.com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은 13세때 국립교향악단(현 KBS)과 국립극장에서 협연하며 데뷔하였고, 이후 줄리어드 스칼라쉽 콩쿠르를 비롯, 뉴욕 필하모닉, 로체스터 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오디션 등에 우승하며, 뉴욕의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뉴욕 필하모닉 및 이스트먼 극장에서 로체스터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3 SAC Classic Star Series

 

볼티모어 심포니,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러시아 크라스노얄스크 필하모닉, 키에프 챔버, 폴란드 브라쯔와프 심포니, 독일 겔슨키얼센 필하모닉, 앵커리지 심포니 등 초청 아티스트로 연주하였고, 국내에서는 부천필(1994 교향악축제), 수원시향, 부산시향(2006 교향악축제), 전주시향(2007 교향악축제) 등과 협연하였다. 그의 업적을 높게 평가한 미국의 로체스터시로부터Alec Wilder 상을 수여받기도 하였으며, 캐나다의 Banff Music Festival의 상임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다양한 연주회들을 통하여 솔로이스트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김이정은 한국일보, 예원, 이화·경향 등 국내 주요 콩쿠르들을 석권,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이스트만 음대 예비학교를 특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이스트만 음대를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으로 수학하며 영예로운 'Performer's Certificate'를 수여받았다. 그 후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 메네스 음대에서 Professional Diploma를 획득하였다.

 

 일찍부터 실내악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그는 미국 New Opus Quartet의 리더로 미국 전역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캘리포니아의 Music Academy of the West로부터 'Best Chamber Music' 상을 수여 받았다. 뉴욕 현대 미술관, 우크라이나 문화원, 캘리포니아의 San Marcos Chamber Music Society 등의 초청연주, 줄리어드 음대 챔버 앙상블 멤버로 음반 녹음 및 저명한 WQXR FM Radio에 연주가 수차례 방송되기도 하였다.

 

매년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등 폭넓고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이정은 금호아트홀, 호암아트홀, 영산아트홀, 대구오페라하우스, 계명아트센터, 수성아트피아의 초청연주들을 비롯하여 트리오 탈리아의 멤버로 금호아트홀 스페셜콘서트, 슈만 200주년 기념 콘서트, KBS FM 쇼팽 특집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대구 실내악 축제 폐막식연주, 삼성리움미술관, 미 대사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프랑스 젝스의 실내악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미라벨궁, 그리고 2011년에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Deia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초청연주로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트리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10년부터 사회의 소외계층과 일반인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김이정의 사랑 나눔 콘서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그의 화려한 연주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금복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첼리스트 이숙정

 

섬세한 표현력과 강렬한 사운드로 한국의 중요한 첼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숙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불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첼로 1등상), 파리에꼴노르말음악원에서 첼로와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재학 시 이화·경향 콩쿠르와 중앙 콩쿠르에서 1위, 1993년에 프랑스의 Henri Sauguet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엔나 콘서트 페어라인, 프라하 심포니 챔버 오케스트라, 미국 플리머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의 관현악단뿐만 아니라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정기연주회, 1998 교향악축제), 대구시향, 전주시향(2007 교향악축제), 진주시향, 군산시향(2012 교향악축제),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제주 실내악단, 서울아카데미앙상블, 프라임필, 강남심포니, 서울필하모닉,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의 수많은 관현악단들과의 협연을 통해 엘리아후 인발, 드미트리 키타옌코, 클라우스 페터 플로어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추어 왔다.

 

2013 SAC Classic Star Series

 

또한 유럽과 일본 등에서 ‘로스트로포비치와 친구들’ 국제 첼로 페스티벌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수차례에 걸쳐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 솔리스트 앙상블 Ricercata de Paris 멤버로 파리 라디오 프랑스와 샹젤리제 극장, 쿠슈벨, 디나르, 키프로스, 서울 등의 무대에 선 바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음악제 실내악의 밤, 친자매로 구성된 이윤정·숙정·숙진 연주회, 주한 프랑스문화원, 금호갤러리, 이원문화센터 초청독주회, 금호아트홀, 이상근 국제음악제와 충무아트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 초청연주회 등 지속적으로 국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매혹의 첼로’ 시리즈와 2011-2012년 4회에 걸친 ‘이숙정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여행’으로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 앙상블 ‘소리’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불레즈의 ‘Messagesquisse’ 등 다수의 곡을 한국 및 아시아 초연하였고, 작곡가 나인용과 박창원이 그녀에게 헌정한 첼로 콘체르토,‘ 영가’와 ‘Spur..Ⅱ’를 세계 초연하였으며, 스페인의 현대음악제 및 3개 도시에서 초청연주를 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트리오 ‘탈리아’의 멤버로 2009년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초청연주, 국내 3개 도시 투어를 통한 창단 7주년 기념 음악회, 스페인 Deia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 초청연주로 고전과 낭만 레퍼토리에서도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이숙정은 피아니스트 G. Cziffra를 기념하여 만든 Cziffra 재단의 수상자로 선정(1996)되었고, 난파음악상(2004)과 젊은 예술가상(문화관광부 장관상, 2007) 등 국내·외에서 수상경력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매혹의 첼로’ 시리즈와 함께 ‘Vive le Violoncelle(2006)’와 트리오 ‘탈리아(2007)’의 음반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국민대학교 초빙교수, 프랑스 퐁브르와 국제뮤직아카데미 초청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디 앙상블', ‘SCS'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오윤주

 

피아니스트 오윤주는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 졸업하고 서울예고(명예졸업)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20세의 나이로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명교수 Karl-Heinz Kammerling에게 피아노를, 피아노 두오의 대가인 AlfonsKontarsky에게 피아노 실내악을 사사, 각각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는 뷔르츠부르크 음악협회 피아노 콩쿠르 1위, 이태리 Marsala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2회 입상(피아노 독주 & 두오 부문),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오스트리아 Portschach 브람스 국제콩쿠르, 스페인 호세 이투르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콩쿠르에 우승 또는 입상하였다.

 

2013 SAC Classic Star Series

 

또한 독일 Hofer Symphoniker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부산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전주시향(2007 교향악축제), 군산시향(2012 교향악축제), 청주시향, 코리안 심포니,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토요콘서트),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서울 청소년 교향악단,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 협연하였다.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를 비롯하여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의 독주회와 벡스타인 초청 리사이틀 시리즈, 금호문화재단 초청, 부산 금정문화회관 초청, 야마하 10주년 콘서트살롱 시리즈 등 국내에서도 다수의 독주 무대를 가졌으며, 독일 바이에른 라디오에 수차례의 방송녹음, KBS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 녹음, 북독일 방송(NDR)과 라디오 스위스 로망드에 그의 연주실황이 방송되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는 잘츠부르크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폭넓은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였다. 귀국 후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트리오 탈리아의 멤버로 정기연주회 및 음반 출반,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 KBS FM 쇼팽 특집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대구 실내악축제 페막식 연주, 프랑스 젝스 실내악 페스티벌, 스페인 Deia 국제 음악 페스티벌 등의 초청연주를 하였고, 최근 브람스 7개의 현악소나타 1일 전곡연주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가진 바 있다. 또한 2007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음악홀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창단 멤버로 뉴욕 링컨센터 초청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오윤주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였고, 인제대 교수, 프랑스 Pontlevoy 국제 음악아카데미, Courchevel 국제 여름 음악아카데미 초청교수를 역임하였다. 아울러 일본 PTNA 피아노 콩쿠르, 독일 Prix d'AmadeO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3 SAC Classic Star Series

 

12.14(토)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 & 피아니스트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

 

뉴욕 타임즈가 “눈부신 재능을 가진 솔로이스트”라고 묘사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는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역동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연주자 중 한 명이다. 그녀는 2013 년 아스펜 국제음악제에서 협주곡 부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아스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12년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알란 길버트가 지휘하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에이버리 피셔홀 무대의 성공적인 데뷔로 솔로이스트의 진모를 보여주었다.

 

다섯 살 때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한 김화라는 3년 뒤 서울시향과 협연하면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향 주최 오디션 사상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후 금호 영재, 영 차이콥스키(일본) 등 다양한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05년 도미한 그녀는 2005년 아스펜 국제음악제 협주곡 부문에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미국 리빙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최 영 아티스트 오디션, 버겐 필드 오케스트라, 2008년 코르푸스 크리스티 국제콩쿠르 현악 부문 2위, 2010 년 얼빙 엠 크라인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화라는 국내 주요 교향악단인 서울시향, 수원시향,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미국 리빙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버겐필드 오케스트라, 독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브로워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국 아스펜 심포니 오케스트라, 멕시코 OSUANL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MAV, 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연주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연주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는 김화라는 다수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수많은 음악회 등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줄리어드 음대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정기적으로 연주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뉴욕 현악 오케스트라 세미나에 악장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뉴욕을 중심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뉴욕 각지의 지역 콘서트뿐 아니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줄리어드 에이컨 등에 머물며 연주하는 등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그녀의 음악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연주는 NPR의 From the Top을 통하여 미국 전역에 방송됐고, WQXR New York의 영 아티스트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었다.

 

김화라는 일본 이시카와 국제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초청받았으며, 프랑스 Courchevel 음악제, 아스펜 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해외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영국 런던과 모차르테움 썸머스쿨에서 Gyorgy Pauk과 Zakhar Bron, Vadim Gluzman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다.

 

북미, 멕시코, 유럽, 일본, 우리나라 등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는 뉴욕의 카네기홀과 링컨센터의 에이버리 피셔홀, 서울의 금호아트홀,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킴멜센터, 런던의 세인트마틴인더필즈 교회, 로마의 콘칠리아치오네 오디토리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김화라는 정경화, 김남윤, 장충진을 사사했고 줄리어드 음대 학부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현재 Sylvia Rosenberg와 Ronald Copes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www.newssports25.com

김광일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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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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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YG, 심장병 환자 후원 캠페인…양현석 1억 기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빅뱅, 투애니원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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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황수경 부부, '파경설 유포자' 민·형사소송 종결

    황수경 KBS 아나운서. <<연합뉴스DB>> 정정보도·사과편지 받아…TV조선 소송 취하·'유포자' 1명 용서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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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헝가리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 한국을 찾다

    '신성한 왕관' 국립고궁박물관, 헝가리 국립박물관 유물 190점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헝가리 합스부르크 왕가의...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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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4일 교육부 수정명령 취소소송

    교학사를 제외한 7곳의 출판사 한국사 집필자로 구성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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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연합뉴스-AFP, 뉴스 교류·협력 강화키로

    중문 일본어 연합뉴스-AFP, 뉴스 교류·협력 강화키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송현승 연합뉴스 사장(왼쪽)이 2일 오후 서...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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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해설과 연극으로 만나는 우리 인류무형문화유산

    처용무 공연 모습(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인류무형문화유산을 ...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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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제주지사·서귀포시장 '선거 거래' 의혹 일파만파(종합2보)

    "우근민·한동주 선거법 위반 검찰 고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민주당 제주도당이 ...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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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내년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발주액 3조3천억원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정부의 내년도 소프트웨어 사업을 발주 규모가 3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서...
    Date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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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애플 제품, 3분기 광고노출 점유율 1위…전체의 35%"

    제품군별로는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가 1·3·4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지난 3분기 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아...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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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인터뷰-- 아일랜드 투자진흥청 사장 "韓기업 투자시 파격혜택"

    배리 오리어리 사장 "아일랜드 법인세율 12.5%" "삼성·LG·현대·기아, 아일랜드서 브랜드 인지도 높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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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D-2 조기신청 접수마감임박! 28일(목)까지 온라인 접수가능!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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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가수 태경의 신곡 '쿵짝 내사랑' 2014년 대중가요계 파란 예고

    가수 태경의 신곡 '쿵짝 내사랑' 2014년 대중가요계 파란 예고 들려주고 싶은 음악에서 보여주고싶은 음악으로... 함께 공감 하...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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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김광일 기자/스포츠닷컴] SAC CLASSIC STAR SERIES 2013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가깝게, 더 가깝게 국내 최고 클래식 스...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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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올해의 여성영화인' 공로상에 배우 고은아씨

    원로배우 고은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은 '201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수상자로 배우...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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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가수 루시드폴, 브라질 소설 '부다페스트' 번역·출간

    베스트앨범과 6집 일본서 발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루시드폴(38)이 브라질 가수 겸 소설가 시쿠 부아르키의 장...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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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SKT, 로컬푸드 지원 시스템으로 농촌경제 돕는다

    SK텔레콤이 ICT 융합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 완주군에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
    Date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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